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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오너
cinekids
2001-02-03 오후 12:17:05
1477
[
6
]
2001. 1. 18. 목요일 8시 30분【시네마천국】에서 ★강웅모★
우리나라 남자라면 군대를 가야한다. 전 세계적으로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하는곳이 우리나라와 대만, 이스라엘등 3개국에
불과한 현실에 비추어 볼때 우리나라 남자들은 어찌보면 참 불쌍한
남자들이다. 여자들은 그 고통 잘 모르실 것이다.
아시다시피 외국은 자원해서 직업군인을 한다. 그들은 돈을 받고
하는 직업적인 군인이기 때문에 그들이 받는 훈련은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 이상이다.
특히 특전사등 특수부대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네이비 씰 같은
해병대의 훈련은 살아있는 지옥을 빠져나온 전사들만이 버텨낸다는
악명높은 곳이다.
세계적으로 이 곳 출신이란 자체만으로도 영광인 최고의 용사들이라
불리워지는 군대가 몇 곳 있다.
옛 소련의 특수부대 [스페르쯔나쯔]나 영국의 [코만도]
대 테러진압 전문부대 [델타포스] 그리고 미 해군 특전대 [네이비 씰].
쿠바 구딩 주니어가 연기한 흑인 군인은 미 해군 네이비 씰이다.
이 영화가 흥미를 끄는 요소는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이다.
실화라..예상되는 이야기가 있다.
1940년대이고 흑인이다. 그럼 뻔하다.
인종차별이 있고, 그러나 그는 모진 수모를 겪으면서도 절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으며, 모든것을 자신의 실력과 집념으로
극복해 나간다. 그런 그의 곁에는 그를 시기하고 흑인을 싫어하는
악랄한 백인들이 있으며 또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돕는
여자가 있다. 뛰어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음모와 따돌림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엔 그런 사람들까지 감동시키는 열성과 실력으로
그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영웅이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번의 시련과 좌절이 찾아오지만 그는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역사상 처음 무엇을 달성한~
흑인 최초의~~ 뭐 이런것을 달성한다.
영화에서는 쿠바 구딩 주니어가 어떻게 해서 미 해군 최초로
흑인으로서 마스터 다이버(1등 구조사) 까지 올랐는가를 보여준다.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무척이나 감동스럽다.
이것이 픽션이라면 그냥 꾸며낸 이야기 이겠거니 하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데 그 감동의 크기가 크다.
또한 이 영화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영화라고 하겠다.
크게는 인생의 역경을 헤쳐낸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방식은 바로 '군대'라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거쳐야 되는 그곳을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진정한 군인정신과 강인함, 그리고 제목처럼 남자의
명예가 살아 숨쉰다. 사나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하고
자신의 신념을 믿으며 자신을 인정해 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것이라고 했던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뭉클했던 것은 바로 인간으로서, 그 이전에
한 남자로서, 한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고자 했던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 강인함이었다.
최악의 조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선택과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는 열배,스무배의 고통과 노력이 든다.
영화를 보며 갚진 교훈을 얻었다.
성공은 노력에 비례한다는 것. 그리고 의지가 살아 숨쉰다면
인간이 못 할 것은 없다는것..
나는 과연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내 삶도 그에조금 가까워 지기를
오늘 밤 잠들기 전에 다시 한 번 되내여 본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북한도 의무적으로 군대가고 다른나라도 가는데 많다
2001-06-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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