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볼거리 많더라도 스토리 빈약한 영화는 싫어합니다.
앞뒤 스토리의 개연성이 없는 영화를 더더욱 싫어하죠.

오늘 디워 봤습니다. 근데 솔.직.히 재미 없습니다.
정말 극도로 실망하고..보는내내 저게 뭔가...이런생각만 들었습니다.

괴물은 강약조절도 없고 시종일관 날뛰기만하고.
정작 충분히 여의주를 잡을수 있을때는 뻐팅기고 가만 있습니다. --;

주인공은 서로 끌어안고 가만 있고..
하는일도 암거도 없고... 완전 나무토막 갖다놓고 찍은것 같습니다.

네..그렇죠 괴수가 아무리 주인공이라하더라도..이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멋진 이무기를 만들어놓고 이런영화를 만들다니..너무 아깝습니다.

큰대작이 나올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