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인과응보.자업자득.뿌린대로 거둔다 리턴
maymight 2007-08-07 오전 1:16:43 1180   [9]
 

수술 중 마취상태에서 의식을 되찾은 소년.수술의 고통을 모조리 느끼며 비명도 저항도 하지 못하고 이 사건은 평범했던 한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립니다.파괴,폭력,살의,분노,미움,증오밖에 남지 않은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나상우.


그리고 어린 소년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소년을 구하고 책임을 지기는커녕 이 사건이 자기들의 창창한 미래에 걸림돌이 될까봐 책임을 회피하고 감추어버린 이기적인 인간들.


이쯤되면 괴물이 빚에 이자까지 받으러 오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인과응보.자업자득.뿌린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그대로 일치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을 풀어가고 해결하는 과정이었습니다.초반 나상우라는 평범한 소년이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면서 그가 앞으로 벌일 엄청난 사건들의 복선을 깔았지만 본론까지 도달하기까지 너무 돌고 돌아 시간이 지체되는 듯한 지루하고 지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뭔가 2%부족하고 엉성했습니다.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도 빈약하고 짜임새가 부족한 내용구성아래엔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력과 마지막 뒤통수를 치는 소름끼치는 반전 때문에 억지나마 볼만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6274 [판타스틱4..] 제시카 알바 때문에 봤음. comlf 07.08.07 1154 3
56273 [연애소설] 좋은 영화죠... joynwe 07.08.07 1234 8
56272 [화려한 휴가] 전두환 이 개ㅅㄲ mabbaky 07.08.07 897 3
56271 [리턴] 수술중각성 그리고.. (1) moviepan 07.08.07 1947 5
56270 [1408] 결말에 소름이.. ㄷㄷㆀ Cokos 07.08.07 1640 7
56269 [기담] 슬프고 아름다운 그래서 더욱 섬뜩한 러브스토리 공포영화 기담 ejilove 07.08.07 653 3
56268 [디 워] 참혹한 전반부, 놀라운 후반부, 미완의 대작 (1) safellee 07.08.07 1710 16
56267 [기담] 시대의 표현이 멋진 ismin12 07.08.07 853 10
56266 [디 워] 가벼운 맘으로 보시면 됩니다. ^ ㅡ^ kaminari2002 07.08.07 1156 3
56265 [디 워] 진심이 담긴 쓴소리 한번 하겠습니다 (4) saekom 07.08.07 4576 16
현재 [리턴] 인과응보.자업자득.뿌린대로 거둔다 maymight 07.08.07 1180 9
56263 [28주후...] 28주 후의 또 다른 이야기었을 뿐/ kaminari2002 07.08.07 1557 2
56262 [디 워] 충무로인간들이 디워의 애국심마케팅 비판하는데.. twija 07.08.07 1205 5
56261 [기담] 공포가 밀려온다... hsk512 07.08.07 651 3
56260 [화려한 휴가] 그날과 그곳과 그사람들을 잊지말자 madboy3 07.08.07 807 4
56259 [디 워] 남의 열정과 노력을 욕하지 마라! madboy3 07.08.06 1088 5
56258 [기담] 기담, 완젼 기대 이상 lh79adonis 07.08.06 693 2
56257 [기담] 아름답고 섬세한영화 tntn0688 07.08.06 866 5
56256 [기담] 지금까지의 식상한 공포물을 넘어........기묘한 끌림을 선사하는.. nomadam1 07.08.06 789 3
56255 [디 워] 헐리웃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실감했다. censinn 07.08.06 1321 7
56254 [기담] 기담 그 이야기들 ksb07 07.08.06 782 2
56253 [기담] 1942년에도 사랑은 있다. takara 07.08.06 854 2
56252 [디 워] 한국 영화는 D-War에서 미래를 보았다. chaolan 07.08.06 1101 6
56251 [디 워] 너희가 감히 [디워]를 씹으려 하느냐? (1) roguy76 07.08.06 1173 8
56250 [디 워] 구시대적 잣대로 영화를 평가하는...진정한 '냉정'과 '비판'이란... (3) isslee89 07.08.06 3461 15
56249 [손님은 왕..] 전 이런영화가 좋습니다. mabbaky 07.08.06 1172 2
56248 [화려한 휴가] 눈물이 쏟아지는.. (2) haemin1213 07.08.06 764 4
56247 [라따뚜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haemin1213 07.08.06 746 6
56246 [디 워] 충무로는대중의감각을왜이리도무시하는가? omar119 07.08.06 1010 8
56245 [디 워] 당신은 태양을 향해 화살을 쏘아보았나... brownjacket 07.08.06 1026 7
56244 [디 워] 정말 감명깊게 본영화였다 anica0 07.08.06 1099 5
56242 [디 워] 디워 예찬론자는 왜 이중적인가??? (5) blaze 07.08.06 1326 5

이전으로이전으로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