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딱히 뭐랄게 없고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 그냥 TV용 시리즈 만화로만 나와줘도 만족할 만한데 그래도 극장에서 이렇게 개봉을 하면...
아마도 대한민국에는 제시카 알바 때문에 보러 가는 사람도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제시카 알바 때문에 봤으니 뭐.
전에 제시카 알바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솔직히 제대로 된 영화가 없지 않느냐라는 발언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정도의 단순하고 별 생각없이 이해하기 좋은 내용과 퀄리티 높은 CG의 영화라고 해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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