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디워] 이런 저런 나의 생각...푸념이라 할까???? 디 워
baggio82 2007-08-08 오전 2:15:18 1127   [4]

제가 오늘 아침 학교 후배들과 디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디워를 본 저와 제 후배들은 재미있게 잘 봤다고 했습니다.

저도 물론 잘 봤구요. 그래픽은 정말 훌륭하더군요..^^

요새 보면 디워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습니다. 또한 생방송 아침의 캠코드 촬영 또한 말이 많습니다.

만약 캠코더 촬영은 극장과 영구 아트 측과 사전 협조가 안된 상태에서 캠코더로 촬영했다는 것이 사실이면

대중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여야 할 방송이 불법을 초래했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유인경 기자의 발언은 본인이 의도 했건 안했던 간에 기자로서 조금더 생각하고 오해의 논란이 없도록

발언을 했어야 했습니다.

아무튼 디워를 본다는 것을 애국심과 연결 지어서 보는 사람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다들 극장가서 한 번 보셨으면 하네요.

CG 수준은 한국영화 중 그 어떤 것과 비교해도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저는 CG부분은 한국에서 그만한 기술을 가진 제작사는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어설픔과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 그리고 꼭 미국을 배경으로 한국적 소재를 억지로 인용한점등....조금은 흠이 있는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많은 외국 SF 영화들 중에는 이것보다 어성한 스토리에 화려한 그래픽, 액션만으로 내보인 영화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디워보다 수준이 더 떨어지는 영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 조차 보이지 않던 방송국가 많은 평론가들이 오직 디워에 태클(????)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워가 문화계의 핫이슈중에 하나라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핫이슈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비평하는 것을 좋하니깐요.....그런 비평을 통해서 자신의 이름이 조금더 알려지니깐 비평글을 올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대중에게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영화를 보라하면서 문화적인 핫이슈에 대해서만 자신들의 견해를 이용하여 대중에게 혼돈을 주는 그런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 보고 그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관객이지 전문가들의 주관적인 견해는 아니기 때문이죠.

자신들의 주관적인 평가로 디워같은 영화를 평가하는 것은 옳은 잣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객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만이지 그것이 어쩌구 저쩌구 단순히 심형래씨가 감독이라서 본 것이라는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성급한 판단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제 솔직한 바램입니다.

저는 재미있게 잘 봤기 때문에 한국 영화상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 심형래 감독님께 영화 재미있게 잘 봤다는 말 전하고 싶고요. 다들 단순히 신문기사나 영화평으로만 영화를 판단해주시지 마시고 영화를 보고 직접 판단해 주세요.

요새 디워에 대한 여러 기사를 읽고 답답해서 쓴 제 푸념입니다. 이글을 읽고 기분이 언짢은 분이 있으시다면

그점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디워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영화 자체로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총 0명 참여)
adenia
심감독은 아무래도 스토리를 먼저 구상한것이 아니라 이무기의 멋진모습을 어떻게 잘 표현할까 생각한 후에 거기에 스토리를 어거지로 끼워맞추고 신경도 잘 안쓴듯.   
2007-08-15 04:15
adenia
주인공이 하는일이라고는 손잡고 뛰는거??? 난데없는 아리랑? 이유없는 군단 출동??? 괜히 왜 다 때려부수는데?   
2007-08-15 04:14
marly
디워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영화가 있니?
디워 트랜스포머 둘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하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디워는 우연적인 요소가 남발한다
둘의 러브신은 코미디다 완전
이래도 디워수준이 높니?   
2007-08-08 02:2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6341 [사랑방 선..] 생각보다 별로였던 영화~~~ (1) jjs20021108 07.08.08 1187 9
56340 [조제, 호..] 이걸 좋은 영화라고 해야 하나...현실적인 사랑이라고? joynwe 07.08.08 2256 8
56339 [기담] 영혼과의 첫날밤 coolrose 07.08.08 717 2
56338 [리턴] 도대체 누가 주인공인가? ysj715 07.08.08 878 4
56337 [알파독] '제시 제임스 할리우드 '사건을 영화화... kaminari2002 07.08.08 3227 1
56336 [디 워] 음!!!! park6297104 07.08.08 1039 7
56335 [밈지] 쥬만지, 자투라를 잇는...^ ^ kaminari2002 07.08.08 1244 0
56333 [기담] 품격있는 공포영화를 품격있는 연기가 찾아간다 1910happy 07.08.08 757 3
56332 [라따뚜이] 라따따뚜...이! 진맛을 보다!! hepar 07.08.08 974 6
현재 [디 워] [디워] 이런 저런 나의 생각...푸념이라 할까???? (3) baggio82 07.08.08 1127 4
56330 [기담] 공포라기 보다는.. bcjoon 07.08.08 773 6
56329 [사랑방 선..] 철 없는 엄마.까칠한 딸의 유쾌한(?)남자 쟁탈전 (1) maymight 07.08.08 1159 10
56328 [리턴] "수술중 각성" 이란 단어..신선한 소재.. (1) fornest 07.08.08 913 5
56327 [디 워] 사랑해! 판타지. hepar 07.08.08 1128 6
56326 [리턴] 넌 날 깨우지 말았어야 했어 ^^ jealousy 07.08.08 925 7
56325 [디 워] 토종 설화와 디지털 영상 미학의 칸타타 nugu7942 07.08.08 981 5
56324 [목포는 항..] 향토코미디? pontain 07.08.08 1176 3
56323 [기담] 올여름대비 공포영화라면.. ohmyyuri 07.08.08 619 4
56322 [기담] 기담 aszzang1 07.08.07 702 5
56321 [라따뚜이] 라따뚜이 (1) woomai 07.08.07 805 6
56320 [뉴욕에서 ..] 절대 풀수 없는 사랑 방정식에 대한 이야기 mchh 07.08.07 972 6
56319 [화려한 휴가] 민주항쟁 희생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영화이길 mchh 07.08.07 812 3
56318 [화려한 휴가] 민주항쟁 희생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영화이길 mchh 07.08.07 702 5
56317 [기담] 병원이란 공간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인데... mchh 07.08.07 877 4
56316 [기담] 느슨했다 바짝쪼였다 다시 느슨 ssoom 07.08.07 667 5
56315 [기담] 기담.. 영화 보면서 처음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lovetaisu 07.08.07 712 5
56314 [찰리와 초..] 초콜릿이 먹고 싶어지는 영화 yiyouna 07.08.07 1821 2
56313 [기담] 기담 biguni1052 07.08.07 764 3
56312 [리턴] 리턴.. 정말 리턴하고 싶었던 영화.. chati 07.08.07 1957 8
56311 [기담] 경성 공포? naraokdk 07.08.07 645 4
56310 [다이하드 ..] 아, 브루스 윌리스 (1) blueasky 07.08.07 1193 11
56309 [기담] 무섭고 썸뜩한 사랑영화~ mokryen11 07.08.07 568 3

이전으로이전으로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