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포스터를 보고 한 여인의 목에 달팽이가 붙어 있는것을 보고
이게 무엇인가..
포스터의 강함 끌림에 영화의 기대감은 크게 차있었다.
영화를 보고 그 달팽이의 존재를 알게되니 영화의 애착이 더욱 갔다.
경성의 옛 병원에서 일어 나는 공포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카메라가 그것을 잘 담아 공포를 더욱 강조해서 영화의 다양한 스토리와 반전을 잘 표현한거 같다.
무더운 이 여름 시원함까지 주니 더할 나위없이 공포영화중 으뜸일 듯하다..
대신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본다면 실망이 클것이다..
늘 그러하듯이 한국의 공포물이 헐리우드의 공포물을 깨기에는 불가능한것일까..
좀 더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이였다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확 튀는 배우진은 아니지만,
각자 개성에 맞게 캐릭터를 소화해 낸것은 영화의 완성도에 많은 기여를 한거 같다.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스토리와 반전으로 이 여름 관객을 사로잡을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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