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알 파치노라는 명배우 대배우의 연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명작인 영화 여인의 향기...
음악과 춤(댄스)로도 유명한 영화...
알 파치노의 연기력을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 다시 한번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영화는 때로는 정말 세상에 뭔가 한마디 던져 줄 수 있을 때 참 좋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실적이다 현실적이다 이런 말로 이야기되는 부정한 것에 대한 그대로의 묘사 같은 것 보다도, 이래야만 하는, 이랬으면 하는, 그냥 눈 감고 넘어가지 않고 맞서서 싸워 이기는 그런 '정의'(justice)가 살아 있는 영화가 참 좋다는 것이다...
현실이니까 안돼...
영화니까 되는 거지 뭐 현실은 그렇지 않아...
이런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영화에서처럼 정말 되게 만들면 더 좋은 것 아니겠는가!
바로 이 영화는 연기자의 연기, 그리고 감독의 연출력과 각본이 좋아 명화이면서, 또한 바로 이른바 '승리의 쾌감'이 있어 더 좋은 명화다...
정의는 이겨야 한다...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그래서...
이 영화 여인의 향기는...
한마디로 명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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