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보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영화를 본 사람의 입장. 디 워
chulhee86 2007-08-12 오후 10:48:24 1244   [4]

이무기가 부리는 부하가 공룡에 미사일을 달고 나오고 그 대표자는 이상한 가면비스무리한 걸 쓴 파워레인져에나

 

나올법한 악당.. 너무 어이없는 설정이지 않나? 이무기의 부하라면 뱀이 나와야하는게 정상 아닐까? 물론 판타지

 

적이고 영화적 허구라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계속 영화를 봤다. 미국무대에서 이무기가 주인공을 쫓아다니는데 정말 긴장 하나도 안 들었

 

다. 괴물이 나오고 추격을 하면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이건 뭐.. 그냥 CG보고 '아 진짜같구나. 우리나라

 

기술이 이정도구나 많이 발전했네.' 정도였다.

 

너무 CG에 치중한건 아닐까? 스토리나 설정, 기획등 여러가지가 너무 부실하다. 심형래씨가 감독이라면 이런

 

부분에 신경써야 하는거 아닐까? CG는 확실히 뛰어나지만 감독이라면 다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감독이란

 

말 자체가 모든 걸 총 지휘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니 말이다.

 

이렇게 불평불만 가득히 봤던 나도 재밌게 본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은 헬기와 날아다니는 공룡의 싸움. 그건

 

정말 볼만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용과 이무기의 다툼도 괜찮았다.  

 

하지만 여전히 잘 안 와닿는 이무기의 부하들과 스토리 설정과 이어짐은 디워에 대한 평가를 낮출 수 밖에 없고

 

CG는 좋으나 극적이어야 하는 추격씬 같은 것도 해결해야 한다.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 디워. 그러나 별로 지루하게 보지는 않은 영화였다. 불평불만 내뱉으면서 지루하지

 

않게봤다는게 정확한 표현이라고나 할까나.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6619 [심슨가족,..] 왠지.. 티비로만 보다가. (2) tex2948 07.08.13 1451 10
56618 [두사람이다] 왠지 공포스럽고,, (1) tex2948 07.08.13 924 2
56617 [이장과 군수] 시간 보내기에 제격!! powerdf 07.08.13 1128 7
56616 [만남의 광장] 기대되는걸~ (3) tex2948 07.08.13 857 5
56615 [트랜스포머] 오락영화의 거장.... rldud09 07.08.13 1393 5
56614 [디 워] 왠지 어설펐던.. tex2948 07.08.13 938 7
56613 [트랜스포머] 박진감 넘쳤던.. (1) tex2948 07.08.13 1225 5
56612 [디 워] 팔은 안으로 굽는다. powerdf 07.08.13 914 8
56611 [미스터 빈..] 미스터 미스터 미스터~~빈 alclsdkdl 07.08.13 910 7
56610 [디 워] 조선시대 장면은 정말 한숨... (1) rldud09 07.08.13 1186 8
56609 [해리 포터..] 지루하기까지... chunjagirl 07.08.13 1281 4
56608 [리턴] 뭔가 빠진듯한 서운한 이 느낌은 뭔지...--;; polo7907 07.08.13 1155 9
56606 [디 워] 한국SF영화에 기대와 힘을 실어주고 싶다 polo7907 07.08.13 9525 15
56605 [디 워] 디워 봤어요 egg0930 07.08.13 963 4
56604 [조디악] 너무길다.. (1) moviepan 07.08.13 1041 4
56603 [디 워] 디워 논란 최종 정리 (4) jjdworks 07.08.13 1096 5
56602 [화려한 휴가] 아진짜....이건말도안된다... (3) glimlee 07.08.13 1369 10
56601 [디 워] 디워 비판 kurzweilsp88 07.08.13 1240 11
56600 [챔피언 마..] 왜 이렇게 만들었나 .... 제 아들한테 넘 미안하네요 (3) hrqueen1 07.08.13 1050 12
56599 [리턴] 드뎌 봤네.. dlrmadk 07.08.12 1210 14
56598 [스피드 2] 애니의 남친이 왜 나오냐? pontain 07.08.12 1219 7
56597 [다이하드 ..] 리얼액션 jetli100 07.08.12 1038 5
56596 [화려한 휴가] [A]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5.18 tmdgns1223 07.08.12 922 3
56593 [리턴] 리턴.. 다시 돌아온다..?? ehgmlrj 07.08.12 1008 8
56592 [버티칼 리..] 큰 화면으로 봐야 좋을 영화 joynwe 07.08.12 973 4
56591 [그 남자에..] 그럭저럭 웃을만한 영화다... joynwe 07.08.12 763 4
56590 [기담] 개성넘치는 한국 공포영화의 탄생 (1) orangeje 07.08.12 924 4
56589 [기담] 한국영화의 한계를 벗어던진 영화 tjr123 07.08.12 785 4
56588 [기담] 슬픔이 묻어있는 공포영화 mhmall 07.08.12 781 2
56587 [지금 사랑..] 당신은..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fornest 07.08.12 2024 7
현재 [디 워] 보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영화를 본 사람의 입장. chulhee86 07.08.12 1244 4
56585 [디 워] 친구들을 데려갔다가 욕만 먹고 오다. (3) kingrapter 07.08.12 2078 11

이전으로이전으로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