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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곡]..색다른슬픔.. 광시곡
wonsuck 2001-02-03 오후 10:46:11 1103   [4]
좋아하는배우도없고,전혀생소한영화를 남자친구땜에봤다.늦은시사회장임에도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있어사실은황당했다."무슨영화지?"..영화는시작되고 만든사람들의이름이 나오는장면이좀특이하면서생각이바뀌어갔다.팜플렛을미리봤지만 딱딱한남자들의 군대영화라는생각을 떨칠수가없었다...그런데,이게웬일!.영화는팜플렛의내용이아닌 안타까운사랑이야기였다.유덕화를닮은 남자주인공과전혀모르는신인여배우..그들이엵어내는 이루어질수없는슬픈멜러...오히려 그들의신선함이 더더욱객관적으로 다가올수있어 영화가 끝난후에도 자리를일어날수없었다... 조금은 보수적이면서도비교적 절제된화면처리.그리고,영화를 만든사람들의 의도인지 아닌지는모르겠지만(?)짜임새있는 스토리보다는 정서에호소하는듯한느낌이 요즘의영화추세에 반하건데 개인적으로의느낌은좋았다.내감정이지나친탓일까?........ 아주..오랜만에색다른느낌의 감동을느낄수있어좋았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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