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팔은 안으로 굽는다. 디 워
powerdf 2007-08-13 오후 12:02:40 917   [8]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막강파워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누리꾼들,
심지어 수 많은 언론 보도와 매스컴까지..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디 워"를 다루지 않는 분야는 없는 듯 싶다.

 

그렇게 기대도 많고, 말도 많고, 그에따른 탈도 많은 영화 디 워.
드디어 나도 보았다!

 

한국 영화 개봉 이래 최단시간 X백만 돌파! 라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고 있는 잘 나가는 영화.
매체의 보고가 그러하듯,
주변 지인들의 영화평 또한 희비가 너무 엊갈리기 때문에
나 또한 헷갈리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향했다.

 

사실 그렇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부분을 캐치해 영화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바라보려면
한없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잘 만든 영화이다.
하지만 CG가 별로라느니 전반적인 시나리오가 유치하다 하는 생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면 또한 정말 별로인 영화가 될 수 있다.

 

최대한 중립적인 마음을 갖고 영화를 관람하자. 라는 생각을
시종일관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법.
이 정도면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심형래 감독의 팬도 아니고, 한국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우리 영화 이 정도면 많이 발전하고, 또한 발전 가능성도 무한한 것 아닌가.
조선시대 포졸들과 부라퀴 군단의 화약 전투신만 제외하면
CG도 나름대로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한다(사실 기술적인 부분은 잘 알지못한다).

 

여의주를 받고 멋지게 승천한 착한 이무기처럼
우리 영화도 디 워를 발판으로 더욱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6619 [심슨가족,..] 왠지.. 티비로만 보다가. (2) tex2948 07.08.13 1451 10
56618 [두사람이다] 왠지 공포스럽고,, (1) tex2948 07.08.13 927 2
56617 [이장과 군수] 시간 보내기에 제격!! powerdf 07.08.13 1129 7
56616 [만남의 광장] 기대되는걸~ (3) tex2948 07.08.13 859 5
56615 [트랜스포머] 오락영화의 거장.... rldud09 07.08.13 1396 5
56614 [디 워] 왠지 어설펐던.. tex2948 07.08.13 939 7
56613 [트랜스포머] 박진감 넘쳤던.. (1) tex2948 07.08.13 1226 5
현재 [디 워] 팔은 안으로 굽는다. powerdf 07.08.13 917 8
56611 [미스터 빈..] 미스터 미스터 미스터~~빈 alclsdkdl 07.08.13 910 7
56610 [디 워] 조선시대 장면은 정말 한숨... (1) rldud09 07.08.13 1189 8
56609 [해리 포터..] 지루하기까지... chunjagirl 07.08.13 1282 4
56608 [리턴] 뭔가 빠진듯한 서운한 이 느낌은 뭔지...--;; polo7907 07.08.13 1156 9
56606 [디 워] 한국SF영화에 기대와 힘을 실어주고 싶다 polo7907 07.08.13 9528 15
56605 [디 워] 디워 봤어요 egg0930 07.08.13 966 4
56604 [조디악] 너무길다.. (1) moviepan 07.08.13 1042 4
56603 [디 워] 디워 논란 최종 정리 (4) jjdworks 07.08.13 1097 5
56602 [화려한 휴가] 아진짜....이건말도안된다... (3) glimlee 07.08.13 1370 10
56601 [디 워] 디워 비판 kurzweilsp88 07.08.13 1241 11
56600 [챔피언 마..] 왜 이렇게 만들었나 .... 제 아들한테 넘 미안하네요 (3) hrqueen1 07.08.13 1051 12
56599 [리턴] 드뎌 봤네.. dlrmadk 07.08.12 1211 14
56598 [스피드 2] 애니의 남친이 왜 나오냐? pontain 07.08.12 1219 7
56597 [다이하드 ..] 리얼액션 jetli100 07.08.12 1041 5
56596 [화려한 휴가] [A]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5.18 tmdgns1223 07.08.12 924 3
56593 [리턴] 리턴.. 다시 돌아온다..?? ehgmlrj 07.08.12 1011 8
56592 [버티칼 리..] 큰 화면으로 봐야 좋을 영화 joynwe 07.08.12 974 4
56591 [그 남자에..] 그럭저럭 웃을만한 영화다... joynwe 07.08.12 764 4
56590 [기담] 개성넘치는 한국 공포영화의 탄생 (1) orangeje 07.08.12 926 4
56589 [기담] 한국영화의 한계를 벗어던진 영화 tjr123 07.08.12 786 4
56588 [기담] 슬픔이 묻어있는 공포영화 mhmall 07.08.12 782 2
56587 [지금 사랑..] 당신은..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fornest 07.08.12 2027 7
56586 [디 워] 보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영화를 본 사람의 입장. chulhee86 07.08.12 1244 4
56585 [디 워] 친구들을 데려갔다가 욕만 먹고 오다. (3) kingrapter 07.08.12 2078 11

이전으로이전으로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