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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 디 워
powerdf 2007-08-13 오후 12:02:40 998   [8]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막강파워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누리꾼들,
심지어 수 많은 언론 보도와 매스컴까지..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디 워"를 다루지 않는 분야는 없는 듯 싶다.

 

그렇게 기대도 많고, 말도 많고, 그에따른 탈도 많은 영화 디 워.
드디어 나도 보았다!

 

한국 영화 개봉 이래 최단시간 X백만 돌파! 라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고 있는 잘 나가는 영화.
매체의 보고가 그러하듯,
주변 지인들의 영화평 또한 희비가 너무 엊갈리기 때문에
나 또한 헷갈리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향했다.

 

사실 그렇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부분을 캐치해 영화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바라보려면
한없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잘 만든 영화이다.
하지만 CG가 별로라느니 전반적인 시나리오가 유치하다 하는 생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면 또한 정말 별로인 영화가 될 수 있다.

 

최대한 중립적인 마음을 갖고 영화를 관람하자. 라는 생각을
시종일관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법.
이 정도면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심형래 감독의 팬도 아니고, 한국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우리 영화 이 정도면 많이 발전하고, 또한 발전 가능성도 무한한 것 아닌가.
조선시대 포졸들과 부라퀴 군단의 화약 전투신만 제외하면
CG도 나름대로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한다(사실 기술적인 부분은 잘 알지못한다).

 

여의주를 받고 멋지게 승천한 착한 이무기처럼
우리 영화도 디 워를 발판으로 더욱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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