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굳이 영화를 본 것은 공짜였기 때문.ㅋ
기대하지 않은 만큼 실망도.. 만족도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그냥 그런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가 있다.
사실 판타스틱4가 1탄이 괜찮다라는 말을 들어서
2탄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은근 궁금하긴 했는데
1탄을 안 봐서인지 왜 시작부터 주인공이 결혼식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다가 배트맨이나 슈퍼맨처럼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사람들에게 내 놓고 다니는지도 이해가 안 갔다.
뭐 굳이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여튼 하나 괜찮았던 것은 실퍼서버의 등장이다.
그냥 그 보드가 탐이 났고 다시 한번 미국의 그래픽이랄까..CG처리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근데 난 왜 판타스틱4를 보면서 디워가 생각났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미국 애들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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