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나약한 부분을 건드리는 악마의 방.
극장에서보면 깜짝 깜짝 놀라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무언가에 긴장한다.
원작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잘만들어지고 재밌는 영화이다.
어두칙칙하기만한 공포영화가아닌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는 영화.
인간의 가장약한 부분을 심리적으로 건드리고
그것을 계속 반복 시킨다.
악마의 시간은 끝나지 않는다.
아쉬운 결말이긴 했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이다.
연출도 좋았고 사운드도 좋았다.
무엇보다 영화 내내 감도는 긴장감은 정말 즐겁다.
아주 독특한 공포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싶다.
디원와 화려한 휴가에 밀려
상영관의 거의 사라졌지만
디워나 화려한 휴가보다 더 재밌게 본거 같다.
여름엔 그저 시원한 공포영화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긴장감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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