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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4가지 색의 조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alclsdkdl 2007-08-16 오후 12:52:54 1262   [9]
지금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보고 왔습니다.^^

저는 24살의 대학 휴학생이고요.
어제는 남자친구랑 보러 갔었어요.


남췬이 안본다는거 억지로 끌고 가서 보고 왔는데요


남친이랑 저랑 웃느라고...;;
그리고 제가 영화를 볼때 액션이 좀 크거든요


감정표현이 정확하다고 할까요...ㅋㅋ

암튼 저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요.


우선은 이동건씨가 온것 이 대박이였습니다.^^

아~~~~진짜 가까이서 봤는데 숨멎는 줄 알았어요.


이동건씨가 역활을 조금 지고지순한 사랑

댄디한 역할 이런거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 싸가지 자뻑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능력이 되니까 멋있는거고...


거기다가 한채영씨의 청순한 모습.
같은 여자이지만 반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엄정화씨도 엄청난 포스에...


어디서든 자기밫깔을 잊지않고 녹아드는 박용우씨^^


앙~~~이것만으로도 땡기지 않으세요.


이 영화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불륜이라는 소재를
무겁거나...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다뤘다는 것 입니다.


불륜이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아~~~ 이럴 수 도 있겠구나....'


라는 것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불륜이라는 것 을 너무 아름답게 비추지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 엔딩이랑.
그리고 배위에서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만약에 배위에서 있었던 장면 중에...

물에 뛰어 들어가서...

건져 올라온 파트너가 그냥 원래의 부부였다면...


영화는 진짜 재미없었을꺼지만요.


이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구요.^^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도.


너무 갑자기.
아무리 좋아서 헤어지고 만났다고 하지만.


막바로 다시 이어졌다면....

조금은 그들의 사랑이라는 것 이
무게가 없이 보였을 꺼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거....


다시 줄여서 말하면...

개성 강한 네명의 각기 다른 사랑인거죠.


포스터의 카피가 적절해요.

그리고 네명의 색이 다 다르잖아요.

하지만 누구 하나 튀지 않고 절묘하게 섞인다는거...


그리고 영상미 죽입니다. 홍콩 가고~~~싶어요.^^


또 하나는 화면 구성이 너무 이뻐요.


네명의 심정이나 분위기를 잘 보여줘요.

아~~~~~~~~~제가 이런거 처음 써봐서요
말이 주저리 주저리 많았는데...


결론은 별 4개라는거..


만족하고요.
만약에 친구가 보러가자고 하면 돈 내고 보러 갈것 같아요.


아~~~
거기다가 보너스로...


각기 다른 네명의 몸매....ㅠㅡㅠ
감동 좔좔입니다.

또 하나....<나 지사고 요원인줄 아시겠다....;>


조연님들의 맛깔나는 연기....;;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이것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영화가
무게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아흣~~~!!! 그럼 여러분 이 영화 꼭 한번 보세요.


왠만하면...
동성친구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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