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지난 지 얼마 안되었는데 광복절 특사 한번 되새겨 보자. ㅎㅎ
차승원 씨 영화 내 개인적으로 선생 김봉두가 가장 재미있었고...
그 영화 이후 이상하게도 차승원 씨 영화는 웬만하면 재밌거나 좋은 영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 한 영화가 참 재미있었다...(그런데 생각해 보면 재미없는, 그다지 대단치 않은 영화도 사실은 차승원 씨도 많이 찍었다...)
그레서인지 이 영화 리뷰 그냥 "역시 차승원 씨 영화 재밌다!" 뭐 이렇게 썼다...
그리고 실제로 광복절 특사라는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다...
보면서 엄청 웃었다...
군대 있을 때 같이 보던 부대 사람이랑 엄청 웃으며 본 기억이 있다...
사실 영화 보면서 실컷 웃으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합격점 아닌가!
실컷 웃게 해주는 영화 의외로 많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웃긴 영화 많긴 지만 아주 확실히 통쾌하게 웃을 영화 그렇게 많지만도 않다...
그런데 이 영화 정도면 통쾌하게 웃을만한 아주 재미잇는 영화다...
게다가 나름 교훈도 있고...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면서 때를 기다리기만 하면 자연히 광복절 특사로 나갈 수 잇던 사람이 괜히 지레 헛 짚어서 난리 법석을 떤 것이니 그 내용에서 뭔가 교훈적인 것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일단 죄는 짓지 말고 살아야 하고...
그리고 진득하니 때를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뭐 이런 교훈이랄까...
여하간 광복절 특사 한마디로 참 재미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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