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설, 추석 연휴에는 항상 했던 미스터 빈.
대사가 필요없고 행동과 상황으로 웃겼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짤막한 단편극이 아니라 프랑스 해변으로 여행중의 소동을
영화로 만들었다.
집에서 편안하게 보기에는 딱 좋으나 제 돈 주고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왠지 너무 손해 볼 듯한 영화.
영화 등장인물중 헐리웃 영화에 악역전문으로 나오는 윌리엄 데포와
카렐 로든을 보는 재미는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