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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의 원규의 관점이라면.. 이럴지도.... 더 원
crac 2002-01-26 오전 9:43:07 1007   [4]
더원에서 무술적인 의미는 사실 별루 없다...

하지만...

원규감독의 무술적인 이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생각이다~

...

125개의 자신을 죽이는 내용의 영화이다.

우주가 여렷이 있다는 개념으로 가고 있지만,

그 우주들이 사실 다른 차원의 우주가 아니라~

자신의 우주라면??

자신의 안에 또 다른 자신이 산제해 있다...

그리고 그 다른 자신을 하나씩 죽여 갈때마다...

나는 또 다른 나로 거듭나게 되고...

종국에는 하나의 나로서 신이 된다.

...

이러한 생각은 원규가 무술의 고수이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발상이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내부의 우주를 영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차원의 우주를 만든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영화에서 보면 정말 다른 사람의 동작은 슬로우인대..

자신의 동작만 빠르게 나오는 장면이 많다..

이것 역시 중국무술적인 발상이다.

그냥 영화트릭이라고만 생각하고 말면 그만인 이 부분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

무술을 오래 하다보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다.

상대와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 나의 시간은 그들의 시간보다 느리다.

실제적인 동작을 보고 이야기 한다면 이렇다.

상대가 빠르게 내지르는 주먹을 자신에게는 느리게 보인다는 의미이다

자신에겐 느리게 보이는 공격이지만 나의 공격은 원래의 속도를 가진다.

...

흔히들 만화에서 보면 상대의 동작은 멈춰있는 듯 하지만...

자신은 부드럽게 스륵~ 움직이는 장면들이 있다..

그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냥 영화의 트릭일수도 있지만...

무술적인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

....

영화 the one은 볼거리에 충실한 영화이지만 나름대로 ..

아주 의미를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장면들만 생각하기 보다

그런 장면이 왜 나오게 되었는가 생각해 보면 좀더

깊은 맛을 알수 있지 않을까?

무술 감독 원규는 어쩌면 이런 생각으로 영화를 연출했는지도 모른다.


^^

그리고 영화에서 이연걸이 보여주는 무술은

산서형의권과 정정화계열의 팔괘장인 듯 하다.

이연걸이 장권을 하기 때문에 약간 장권처럼 표현된 부분이 많이 있지만,

무술의 표현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형의권부분은 실제 격투에서 그런 부분이 그런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상대의 공격을 박으로 튕기고 않으로~

...

영화는 영화지만 다른 철학을 가지고 본다면 다른 의미를 가진

명작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마도 이런 의미를 부여할 만한 헐리웃 액션 영화는 다시 보기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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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무술적인 의미는 사실 별루 없다...
  
2010-08-28 13:02
이런 해석이 따른 다면, 영화가 달리 보이겠지요~. 오늘 전 부담없이 영화를 보구 왔습니다. 나도 날고 싶다. 세상의 중심을 만나는 느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2002-01-26 20: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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