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님 싫어하지 않는다...
최민식 씨도 마찬가지...
강혜정 씨 허브 같은 영화에서 너무 좋아서 팬 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 올드 보이...
평점은 8점대 중반을 넘어서고...
당연히 외국에까지도 잘 알려진 영화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들 좋은 평들을 내 놓았다 이미 너무 많이...
뭐 사람들의 평이 워낙 좋으니 뭐라 해야 할지...
깊이 있게 해석하면 의미 있는 영화고 심오한 영화고 그럴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 개인도 사실 영화 매우 예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쩌나...
뭐 워낙 좋은 평들이 많은데...
사실 난 개인적으로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영화다...
물론 이 영화에 대한 리뷰 처음에 전제 했듯이 감독, 배우, 그리고 이 영화의 예술적 가치, 의미, 그 자체를 싫어하거나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왠지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느낌...
그냥 기분 좋게 보기 어려운 영화...
어떤 면에서는 기분 나빠지는 영화...
뭐 이렇게 쓰면 또 꼭 영화는 기분 좋아져야 하냐고 할까봐 신경 쓰이는데...
그런 뜻은 아니다...
뭐 여하간...
그다지 마음에 썩 들지는 않는 영화라고 그냥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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