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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화를 영화로 보는 맛 오즈의 마법사
joynwe 2007-08-26 오전 10:16:27 1528   [6]

오즈의 마법사...

 

어린 시절 텔레비젼에서 봤던 영화가 기억나고...

 

추억이라고 말할 만한 동화 속 이야기인데...

 

주인공 도로시가 예쁘고...(아는 사람과 뭔가 닮은 듯 ㅎㅎ)

 

아카데미 주제가상의 노래다운 멋진 음율과 가사의 주제가가 너무 좋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

 

언제가 무지개 너머에...이렇게 노래하는 소녀가...

(someday over the rainbow...)

 

곧 이어 여긴 반드시 무지개 너머일거야라고 말한느 상황이 다가온다.

(must be over the rainbow...)

 

이건 어린이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이 보인다...

 

다만...

 

그러던 그 소녀가 곧 이어 바로 자신의 고향을 그리워한다...

 

무지개 너머에 가고 싶었던 것을 이뤘는데 너무 금새 빨리 여길르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ㅎㅎ

 

때때로 꿈은 꿈으로 존재할 때가 더 나은걸까... 

 

막상 그 꿈의 세계로 갔지만 이어 곧바로 고향으로 돌아갈 걱정을 한다...

 

어린 시절의 동화 속 이야기를 볼 때는 이런 것까지 생각하며 보진 않았겠지만 ㅎㅎ

 

어른이 되니 이런 게 보인다...ㅎㅎ

 

그리고 사실 그 꿈의 세계에도 역시 다사다난하다...

 

그리고 걱정 많은 이들이 많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동화라는 것이 그리 '동화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알고 보면 동화 속에도 고난이 있고 아픔도 있다...

 

동화가 아름다운 건 그냥 꿈 같은 세계 자체를 그려서만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현실이 반영된 것일지도 모른다...

 

여하간 동화가 그저 동화로만 보이지 않는 나 자신도 이미 많이 어른이 되버린 것 같기도 하다...

 

꿈의 나라로 가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

 

추억의 동화를 영화로 보는 맛이 참 여러가지 맛이다 ㅎㅎ

 

동화 같은 현실이란 아무 어려움도 없는 것이 아니라 그걸 이겨내는 그런 것일 것 같다... 


(총 0명 참여)
joynwe
행복은 꿈의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가장 가까운 곳에,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이 세상, 이 곳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다시는 떠나지 않을 거에요...집이 최고에요!!!"
꿈의 나라에 다녀온 도로시의 마지막 말 한마디가 정말 집이 최고!라는 것을 말해 준다 ㅎㅎ 집이 최고요 가정이 최고요 가족이 최고의 행복이다...   
2007-08-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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