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색감과 음악 그리고 매혹의 사쿠라가 멋진 영화 사쿠란
si15 2007-08-30 오후 11:14:56 1593   [7]

화려한 색감으로 눈을 현혹하는 포스터가 눈에 들어오는 영화

사쿠란.

알고보니 감독인 니나가와 미카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출신이라 한다. 그래서 이렇게 색감이 좋은가..

사진을 좋아하는 내가 그래서 더욱 이영화에 겉모습에 빠졌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본 이영화의 안에는 멋진 음악들이 있었다.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음악감독은 시부야케이의 최고 뮤지션중 하나인 시이나 링고라고 한다.

시이나 링고는 잘 몰랐지만 시부야케이 장르롤 좋아하는 나에겐 더욱 흥미로웠다. 그렇게 나에게 많은것을 알려준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사쿠란..

 

막상 영화를 보았다. 일단 역시 감독의 색감에 멋진 찬사를 보냈다.

스틸 사진하나하나가 멋진 사진의 한장면 처럼 머리속에서 스쳐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에서도 그나마 얼굴이 낯익은 유명 배우들 츠치야 안나, 안도 마사노부 등을 얼굴을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국내에서 일본 게이샤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나온 영화도 없었던듯 하다. 점점 일본 문화를 잘 알수 있는 사극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키요하라는 한 게이샤를 중심으로 게이샤의 세계를 보여주며 우리가 일생에서 겪는 사랑과 이별, 배반 등을 게이샤의 세계에서는 어떠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간에 지루한면이 없지 않았지만 화려한 화면과 사극의 편견을 깨는 시이나링고의 시부야케이 음악들이 그나마 해소를 해주어서 다행이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출품작이라는 것에서 증명해 주듯 작품성이 더욱 빛나는 영화이다.

색감과 음악 그리고 매혹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영화 후에도 남는 색다른 감동이 좋다.

참, 이 영화가 게이샤 영화로 19세 관람불가라 에로틱한 장면이 좀 나오는데 그렇게 부담 스럽게 다가오지 않는것이 역시 감독의 의도적인 편집으로 의미있게 다가 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405 [무림여대생] 시사회갔다왔어요- (1) kies613 07.08.31 1682 7
57404 [데쓰 프루프] 시사회 후기 (2) jumee 07.08.30 1158 14
현재 [사쿠란] 색감과 음악 그리고 매혹의 사쿠라가 멋진 영화 si15 07.08.30 1593 7
57402 [밀양] 비밀스런 햇빛.. 이라.. (1) ehgmlrj 07.08.30 1544 3
57401 [두 얼굴의..] 미리 짐작하게 하지만 그 안에 작은 반전 (2) kdwkis 07.08.30 1189 10
57400 [디스터비아]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2) fruiteuse 07.08.30 1363 4
57399 [척 앤 래리] 그 들의 우정엔 한계가 없다 ???? !!!!!! (2) jealousy 07.08.30 1365 5
57398 [미스터 빈..] 보다 자서 아쉽다 (1) leejisun24 07.08.30 1403 10
57397 [두 얼굴의..] 려원의 어색한 연기력+발음+표현력의 삼박자 (2) sjjl 07.08.30 2288 16
57396 [두 얼굴의..] 엽기적인 그녀 같은 영화를 기대한다면 다분히 실망할 소지가 있다. (2) polo7907 07.08.30 1381 11
57395 [미스터 브..] 뭔가 허전한 영화 (1) jihwan76 07.08.30 1298 4
57394 [어머니는 ..] 내가 어머니께 잘 하고 있는 것인지..생각하게 해주네요 (1) women331 07.08.30 1582 8
57393 [데쓰 프루프] Welcome To The 타란티노's World (2) deniro1 07.08.30 1310 8
57392 [마지막 황제] 끝에서바닥으로 (1) bam114 07.08.30 1955 2
57391 [스타트 포..] 괜찮은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 si15 07.08.30 1448 8
57390 [무림여대생] 곽재용감독!!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3) lalf85 07.08.30 2216 10
57389 [어머니는 ..] 어머니...... madck 07.08.30 1482 10
57388 [달콤, 살..] 유쾌한 영화 (1) remon2053 07.08.30 1288 5
57387 [거친 녀석들] 40~50대의 재조명 (2) jekwon98 07.08.30 1317 8
57386 [생,날선생] 가볍게 볼만한 영화로 편안하게 볼수 있는 영화다. remon2053 07.08.30 2026 10
57385 [인샬라] 감동이 있는 영화로 넘 좋은영화다. (1) remon2053 07.08.30 2262 5
57384 [영어완전정복] 신나고 재밌는 영화 (2) remon2053 07.08.30 1622 2
57383 [즐거운 인생] 유쾌+감동+열정~~~ jjs20021108 07.08.30 1202 4
57382 [사랑의 레..] 로맨틱 그이상의 영화 (1) yoooun 07.08.30 3207 9
57381 [디스터비아] 무서운 이웃.. moviepan 07.08.30 1185 6
57380 [여름 궁전] 블라인드 시사회로 본 여름궁전.. (2) darimas 07.08.30 1892 9
57379 [거친 녀석들] 자유찾기!! ani1002 07.08.30 1187 12
57378 [어머니는 ..] 울음이 터질 때는 아니었는데... punkdive 07.08.30 1448 5
57377 [명탐정 코..] 단순한 만화 이상의 재미...추리극의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최상급의 에니메이션 (2) joynwe 07.08.30 1548 14
57376 [올가미] 인상깊게 본 영화...그러나 그리 기분 좋은 영화는 아니다... (1) joynwe 07.08.30 3626 5
57375 [어머니는 ..] 감동을 주기에는 뒷심이 조금 부족한 1시간 33분 (2) xcoolcat7 07.08.30 1634 10
57374 [라파예트] 라파예트 !!! flyminkyu 07.08.30 1504 11

이전으로이전으로1126 | 1127 | 1128 | 1129 | 1130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