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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데쓰 프루프
want_baby 2007-08-31 오전 12:45:14 1339   [9]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왜 청소년 관람불가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의아해했죠.

이런 궁금증은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이해를 하기 시작했죠.

남자친구와 함께 보러갔는데 서로들 건네는 말이 민망하더라고요.

그리고 잔인한 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잔인한 장면에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움찔움찔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런 장면 뒤로는 영화의 끝으로 향해갈수록

너무나도 즐거웠답니다.

스릴넘치는 액션이 진행되고 있을때는 잘못되는건 아닐까 긴장을 하고

다시 상황이 역전되서 추격전이 시작될 땐 두근두근 거리고

엔딩에는 정말 여자라서 그런지 더욱더 통쾌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남자친구도 그 장면을 보고 통쾌하더라고요.

영화를 보고 나와서도 집에 가는 내내 장면이 하나씩 하나씩 생각나 웃으면서 갔답니다.

무슨 내용일까 재미없으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게봤어요.

 

그런데 솔직히 처음에는 영화가 도통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사건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총 0명 참여)
joynwe
엔딩에는 정말 여자라서 그런지 더욱더 통쾌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남자친구도 그 장면을 보고 통쾌하더라고요.
이 말에 동감이 가네요 ㅎㅎ
특히 여성들은 엔딩 아주 통쾌해 할만도 합니다 ㅎㅎ   
2007-08-31 08:32
deniro1
타란티노 전작들에 비하면 정말 표현이 얌전한 편인걸요   
2007-08-31 00: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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