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브룩스 아저씨의 심리는 아 왜 그런데? 미스터 브룩스
comlf 2007-09-01 오전 1:41:27 1397   [7]

얼마만의 영화관람이었던가!

 

하지만 '미치광이에 대한 이야기'라고 간단하게 이 영화에 대해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몇몇 장면들이 좋았고 나름 반전스럽고 음악이 멋진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영화라는 것.

 

그런데 약간 폼 제는 느낌이 강해서 장면들이 지루하게 끊기고 이어지고 하는 통에 전에 봤던 스모킹에이스를 봤을 때 느꼈던 황당함이 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야호! 생각한데로 진행되던 스토리를 맞추는 기분이랄까! 주인공 브룩스 아저씨가 주절대는 그 심리를 보는 재미가 살짝 좋더라니ㅋ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작정하고 엮은 것처럼 섞인 것이 아닌데 독립적인 이야기로서도 손색이 없을 듯 펼쳐져 있으면서 브룩스 아저씨 심리표출을 더 진득하게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거!

 

브룩스 아저씨는 좀 더 늙수그레해진 케빈 코스트너. 왜 멋지냐구- 늙어서도 참 멋져!

 

데미무어가 뭔가 더 보여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파워가 약했고.

 

태어나길 살인본능을 가진, 또 다른 인격을 가진, 어떠한 유전적 요인으로 사람이 그렇게 변화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한낱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것에 중독된다는 것 자체가.

 

중독이란 개념이 난 항상 의심스럽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중독인지.

 

중반부는 좀 지루하니까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졸려움.


(총 0명 참여)
comlf
뭐 시리즈의 한편이란 얘기도 있고 해서, 그래도 오래되고 한 자리 하시는 배우들 연기에 만족ㅋ   
2007-09-15 06:24
egg2
생각보다 파워가 약한거에 동감~   
2007-09-11 02:5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미스터 브..] 브룩스 아저씨의 심리는 아 왜 그런데? (2) comlf 07.09.01 1397 7
57437 [서든 데쓰] 반담의 영화중 가장 대작. (1) pontain 07.09.01 1706 7
57436 [두사람이다] 선빵을 부르는 윤진서 <두사람이다> (2) rubypoint 07.08.31 1507 15
57435 [라파예트] 하늘에는 그들이 있었다 <라파예트> (1) rubypoint 07.08.31 1428 8
57434 [디스터비아] 재미있지만 아쉬운 그것 <디스터비아> (2) rubypoint 07.08.31 1360 7
57433 [내 생애 ..] 막장엽기코믹커플의 밀고당기는 웃음폭탄 (1) maymight 07.08.31 1579 10
57432 [퍼펙트 스..] 남자들이여,조심하라!여자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한다 (1) maymight 07.08.31 1719 8
57431 [사쿠란] 오묘한 색의 조화 fornest 07.08.31 1728 12
57430 [하나 그리..] 삶이란 백지에 그려지는 인간이란 물감들... riohappy 07.08.31 3223 7
57428 [데쓰 프루프] 시사회 후기- 끝장을 보자 (6) notldam 07.08.31 27956 35
57427 [박물관이 ..] 꽤 볼만합니다 ㅎㅎ (1) joynwe 07.08.31 1326 3
57426 [미스터 브..] 너무나 깔끔하고 완벽한 (1) woomai 07.08.31 1403 10
57425 [화씨 911] 화씨 911 (2) loop1434 07.08.31 1628 9
57424 [서핑업] 또 다른 스타일의 만화 (1) thdwotnr76 07.08.31 1409 8
57423 [드림걸즈]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멋진 영화. (1) shelby8318 07.08.31 1417 4
57422 [마스터즈 ..] 저주(1편)/가족(2편) (3) ldk209 07.08.31 1482 9
57421 [사쿠란] 키요하에게 빠졌다^^* (1) egg0930 07.08.31 1648 5
57420 [프린세스 ..] 꿈을꾸게하네요~ (1) sacula6 07.08.31 1375 3
57419 [두사람이다] 잔인한 영화... (1) jjs20021108 07.08.31 1485 9
57418 [마이파더] 마이파더를 보고 (2) vnf78 07.08.31 1939 9
57417 [데쓰 프루프] 시사회 다녀와서... (2) veniar 07.08.31 1673 11
57416 [마이파더] 사형수아버지 (1) moviepan 07.08.31 1018 11
57415 [지금 사랑..]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좋겠지. (11) seahaven 07.08.31 2125 15
57414 [싱글즈] 현대 미혼 싱글 여성들의 이야기...글쎄요...많이 재밌지는 않네요... (3) joynwe 07.08.31 1524 5
57413 [데쓰 프루프] 중반 이후 엔딩까지가 즐길만 하네요... (1) joynwe 07.08.31 1524 14
57412 [바닐라 스..] 내용 (1) xyongki 07.08.31 1667 9
57411 [데쓰 프루프] 시사회 후기 (2) basel 07.08.31 1242 6
57410 [라파예트] '라파예트'를 보고.. (1) justjpk 07.08.31 1720 8
57409 [그래 가끔..] 이미연의 한계? pontain 07.08.31 1173 9
57408 [마이파더] 다큐멘터리로 끝내야 했다 (2) maymight 07.08.31 1151 3
57407 [데쓰 프루프] 와우~! (2) want_baby 07.08.31 1339 9
57406 [어머니는 ..] 기다리시기만 하는 어머니...어머니... (1) aegi1004 07.08.31 1360 9

이전으로이전으로1126 | 1127 | 1128 | 1129 | 1130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