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시길... 마이파더
jihyun83 2007-09-01 오전 2:17:04 1325   [5]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였던 부분은

본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였다.

실제인물의 다큐멘터리는 정말 감동 그자체..

눈시울이 붉어지며 철창땜에 아버지를 안아볼수 없다는 애런베이츠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김영철의 연기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눈빛에서부터 살인마 황남철 그 자체였고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다니엘헤니의 연기였다.

한국어를 연습하는 귀여운 모습에서부터 울부짖는 연기까지...

그동안 보여줬던 완소남과는 거리가 먼.. 이제 다니엘도 연기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여튼 그동안 봐왔던 우행시나 너는 내운명 등에서 봐왔던 씬들로 인해 학습이 된건지..

어머....사형당하나? 어떻게...등등 이런저런 예상을 해가며 본 영화였다.

여튼 재밌는 장면들도 심심치않게 등장하고...감동까지도 주는...

살인자 미화니 뭐니 말들이 조금 있는거 같은데..

공공의 적에서 자기를 죽인 사람이 아들임이 밝혀질까바 죽어가면서 까지

아들걱정에 손톱을 먹었던게 엄마의 마음인것 처럼~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모든사람이 죽일놈이라고 했을때

적어도 이 세상의 두사람은 누가뭐래도 그의 편이었을 것처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이런게 아닐까?

아침저녁으로 날씨도 서늘해진게 간만에 눈물을 흘리며 볼 수 있는 영화였던 듯.


(총 0명 참여)
joynwe
어쩌면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007-09-02 23:29
shelby8318
보고싶네요,   
2007-09-01 14:33
joynwe
엔딩에 실린 다큐 화면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07-09-01 08:4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472 [미스터 브..] 내안에 천가지 얼굴이 있다.? (1) chati 07.09.01 1465 12
57471 [사랑방 선..] 새 아빠를 얻은 옥희가 위험하다~ (1) pjs1969 07.09.01 1642 12
57470 [마이파더] 피해자 가족들이 보면 너무 많이 슬퍼할~~~ (2) jjs20021108 07.09.01 1390 10
57469 [디스터비아] 훔쳐보기의 즐거움이 공포로 변할때.. (1) chati 07.09.01 1513 11
57468 [브라보 마..] 인생 !!!! 그 오묘한 현실 (2) jealousy 07.09.01 1398 8
57467 [심슨가족,..] '심슨가족, 더 무비'를 보고.. (4) justjpk 07.09.01 1672 8
57466 [스타더스트] 상상력이 대단한 영화 (1) haemin1213 07.09.01 1434 6
57465 [지금 사랑..] 상당히 여운이 남는 영화 (1) haemin1213 07.09.01 1822 6
57464 [디스터비아] 기대를 넘 많이 했나봐요 (2) haemin1213 07.09.01 1262 8
57462 [해부학교실] 너무한다. 심하다. 짜증난다. ysj715 07.09.01 1483 9
57461 [우아한 세계] 송강호 씨 연기 좋은 우아하지 않은 세계 (1) joynwe 07.09.01 1573 8
57460 [천재선언] 안성기 씨 영화라고 다 걸작은 아니죠... joynwe 07.09.01 1637 1
57459 [나두야 간다] 그럭저럭 joynwe 07.09.01 1320 5
57458 [반지의 제..] 대작인 것은 분명하다 joynwe 07.09.01 2264 5
57457 [봄날의 곰..] 부러운 현채의 사랑 (1) shelby8318 07.09.01 1574 9
57455 [두사람이다] 너무 헐리웃을 따라간듯.. (1) ann33 07.09.01 1496 10
57454 [내 생애 ..] 가볍게 보기에는 무난했지만 왠지 아쉬운..... (2) hrqueen1 07.09.01 1624 13
57453 [라파예트] 전쟁이란게 이런걸까? (1) everlsk 07.09.01 1463 7
57452 [소년, 천..] 기대 이상의 영화 (2) joynwe 07.09.01 1839 2
57451 [브라보 마..] 정말 재밌었어요~~ 감동도 있고...브라보!! (1) shlee0201 07.09.01 1339 4
57450 [마이파더]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ㅜ.ㅜ (2) cokead 07.09.01 1216 10
57449 [조지 클루..] 조지 클루니의 표적 (2) joynwe 07.09.01 2159 10
57448 [아내의 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니깐.... (3) ldk209 07.09.01 2041 13
57447 [비상] 축구, 그 오묘한 매력의 세계..... (2) ldk209 07.09.01 1280 15
57446 [고교얄개] 추억의 청춘 드라마! 참 좋았습니다 ㅎㅎ (5) joynwe 07.09.01 1720 14
57445 [대근이가 ..] 대근 아저씨 영화 사실 별로가 많죠 (1) joynwe 07.09.01 1491 1
57444 [학창보고서] 분위기 참 좋은 청춘 드라마 (1) joynwe 07.09.01 1167 2
57443 [디 워] 가능성을 보여준 하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영화... (1) whiteyou 07.09.01 5141 752
57442 [미스터 빈..] 미스터빈의홀리데이-그와떠나는 휴가 (1) beaches 07.09.01 1781 6
57441 [다이하드 ..] 다이하드4.0-노장은죽지않는다 다만.. beaches 07.09.01 2228 10
57440 [미스터 브..] 이성은 본성을 지배하지 못한다. mbold3 07.09.01 1451 6
현재 [마이파더] 영화가 끝났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시길... (3) jihyun83 07.09.01 1325 5

이전으로이전으로1126 | 1127 | 1128 | 1129 | 1130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