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연출력이 대단한 영화다.
가벼운 영화가 아닌 정말 감상해야 하는 영화이다.
좋은영화는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것 같다.
모스크바에서 도박빚에 쫓기던 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자신의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우화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의 감정을 너무 잘표현한 영화로 가슴이 짠 하면서 뭉클한 영화다.
있는 그대로를 직시하지 못하고 거짓으로 순간을 모면하고자 할때 삶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거린다.
때론 힘들고 지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가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다.
그럴때 울지말라고 다독이는 영화같다.
이 영화는 인생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보석같은 작품인것 같다.
자신의 삶을 돌아볼수 있는 영화가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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