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봉한 디스터비아란 영화를 알것이다. 그영화를 본관객들은 8할 이상이 재미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영화에는 원작이 있다는 사실!! 아시는가? 바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힛치콕의 "이창" 이다.

만약 디스터비아가 이창이 원작이 아니라면 디스터비아는 표절이라고 당당히 말할수있다.

이유인 즉슨,영화전체의 구성이 너무나도 일치하기 때문이다.

현대식으로 설정만 조금 바뀌었을뿐 영화전체의 뼈대는 너무나도 동일하다.

"이창"이영화는 그가 얼마나 천재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정되어진 공간 그리고 그리고 우리가 쉽게 찾을수있는 일상의 작은 소재를 스릴러의 걸작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빠르고 속도감있는 현대 연출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겐 이영화가 그리 어필이 될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팬스는 왜 히치콕이 거장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화면의 평면속에 보여지는 입체감, 한곳의 세트장에서 보여지는 공간적 서스팬스와 심리공포,다른 히치콕영화도 마찬가지 겠지만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이작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