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맛깔나게 칼칼한 나문희씨의 사투리하며, 삶의 무게로 인해 납치를 결심한 어설픈 납치범들...
그리고 돈이라고 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돈)=(인격)/(사람)-(돈)=(시체)를 풍자적으로, 코미디적으로 보여줬네요...
워낙 탄탄한 배우들이 나와서 연기에는 아쉬움이 없지만, 시나리오적으로는 납치범들의 인간적으로 고심하는 모습이 조금 더 밀도 있게 연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추석 전후하여 부모님과 식구들과 볼 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나문희 님 연기가 매우 인상깊었던 간만에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 웃길뿐이다!1 ^^
저의 허를 찌르며 배꼽을 쏙 빼간 영화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