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틀 로얄'을 어느정도 베낀것 같은 설정. (사형수들을 섬에 모아놓고 싸워이긴 놈을 석방시켜준다는 리얼리티쇼다)
2. WWE스타 프로레슬러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또 하나의 액션영화, 이 영화 역시 '씨 노 이블'과 같이 WWE필름에서 만든 영화다.
배틀로얄하고 비슷하다는 설정임에도 2번요소때문에 화끈한 액션이라도 기대했건만. 초반에 뭔가 잔인무도하게 해나갈것같다가 중반엔 엉뚱하게 리얼리티쇼제작자들에게 총대를 돌리고..
마지막엔 모조리 자폭수준이고 리얼리티쇼같은 미디어에 경종과 주인공의 지루한 개인사까지... 액션영환데 1시간50분 러닝타임일때부터 좀 이상했다. 결국 이것저것 다 손대서 지루하기까지.
차라리 기대했던 화끈한 액션과 뭔가 조여들것 같은 '사형수들의 살아남기위한 리얼리티쇼'의 재미는 어느새 사라져버리고 뒤죽박죽~ 나도 어느새 딴짓을 하며 영화를 끝내고 있었다..;; 생각없이 킬링타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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