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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지만...씁쓸했다... 마이파더
sch1109 2007-09-09 오후 5:46:59 1731   [11]

감독:황동혁

주연:김영철,다니엘 헤니

 

마이 파더...

 

처음에 예고편을 보았을때는 무척이나 슬프게 다가왔다.

 

하지만 논란에 휩싸인 그 기사를 보면서 씁쓸함으로 바뀌었다.

 

에런 베이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고...

 

다니엘 헤니가 제임스 파커 역할을 맡았고

 

김영철이 사형수 황남철 역할을 맡은 영화

 

<마이파더> (My Father)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과연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일수 있을까 궁금해서...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볼려고 한다.

 

<마이 파더:슬프긴 했어도 남은 것은 씁쓸함뿐..>

 

 

그렇다...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슬프긴 했어도 영화를 보고 나서 느꼈던 감정은

 

씁쓸함이었다.

 

물론 이 영화 슬프긴 슬펐다.

 

전작인 <Mr.로빈꼬시기>에 비해서 늘은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

 

특히 자기 아버지가 살인자이고...자기의 아버지가 토막살인을 했다는 것을 알았을때

 

의 장면에서 보여준 다니엘 헤니의 표정연기는

 

그야말로 사람을 슬프게 해주더라...

 

물론 사형수 황남철 역할을 맡은 김영철의 연기도

 

잘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보면서 슬픈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 논란이 된 그 기사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오면서 느끼게 된 감정은 씁쓸함이었다.

 

그 피해자 가족한테 허락을 먼저 받고 영화를 찍었거나

 

아니면 차라리 픽션이었다면

 

더 슬펐을텐데...

 

아니 더욱 감동적이었을텐데

 

씁쓸했다...

 

슬픔도 어느정도 있었긴 했지만 말이다.

 

물론 허락받았다는 기사를 보긴 했지만

 

진작에 허락을 받았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 영화 슬펐다.

 

다니엘 헤니와 김영철의 연기력은 슬픈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씁쓸했다...

 

이 영화를 본 피해자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다시한번 피해자의 명복을 빌어본다.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은 기대이상이었고...

 

슬프긴 했지만

 

동시에 씁쓸함을 느낄수 밖에 없었던 영화

 

 

<마이파더>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짜증나 나는 아버지 돌아가셔서 안 계신다.
이 영화 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아.. 졸립고 먹은 것도 없어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힘이 안 난다.
휴,,,   
2007-09-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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