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혹시나 잘못 선택한 거였으면 하는 두려움으로.... 마이파더
hrqueen1 2007-09-09 오후 9:18:07 1459   [8]

주말에 동생과 오랜만에 만나기에 조조로 영화를 여러 검색했죠. 근데 인터파크에서 [마이파더] 3천원 할인쿠폰이 딱 뜨는 거예요. 그냥 예매했죠. 예매하고 보니 예상순위도 1위구 어떨지.....

[아들]이라는 영화가 있었죠. 저는 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비교되는 영화일 것 같아요.

역시나 김영철씨, 연기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울 헤니, 더듬거리는 그의 모습이 더욱 믿음이 갔구요.

이제는 멀리 떨어져있는 울 아빠, 하지만 전 언제라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또 자주 전화통화도 합니다. 하지만 그토록 그리던 피붙이가 이제 곧 어쩔 수 없는 이별을, 그것도 모질게 힘든 죽음을 앞둔 이라면....

만일 내 아버지가 살인범이라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돌을 던진다하더라도 전 아버지를 포옹할 거예요.

그러기는 헤니도 마찬가지겠죠.

 

어떻게 보면 옛날 말로만 듣던 그런 시대의 모든 부정적인 게 응축해놓아져 만든 비극인 것 같아요.

동생과 전 극장을 나오며 정말 눈물뿐이 안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실망할까봐 두려웠는데 오래간만에 만나 눈물만 흘려 동생에게 미안하더라구요.

 


(총 0명 참여)
irine11
^.^   
2007-09-10 15:37
shelby8318
아부지ㅠ.ㅠㅠ.ㅠ   
2007-09-10 13: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711 [아들] 장진감독표 웃음과 반전.. (1) shemlove 07.09.11 1283 0
57710 [사랑방 선..] 확실한 사랑방선수도.. 그렇다고 사랑방선수도 아닌.. (1) shemlove 07.09.10 1400 15
57709 [지금 사랑..] 끈적끈적한 느낌이 없어서 나쁘지 않았다는~ (1) shemlove 07.09.10 1450 8
57708 [어머니는 ..]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후회와 눈물.. (1) shemlove 07.09.10 1229 7
57707 [사랑의 레..] 사랑에도 레시피가 있다면.. (1) powerdf 07.09.10 1256 6
57706 [미스터 브..] 정말 섬뜩했어요 (1) cali96 07.09.10 1174 9
57705 [미스터 빈..] 동심의 세계로~~ cali96 07.09.10 1093 3
57704 [용서받지 ..] 군대는 어떤 곳인가? (1) mchh 07.09.10 1690 5
57703 [두 얼굴의..] 독특한 소재의... (1) bongchang 07.09.10 862 4
57702 [기담] 슬프고도 아름다운.... (1) jjs20021108 07.09.10 1457 10
57701 [화려한 휴가] 2%의 아쉬움... (2) irine11 07.09.10 1286 20
57700 [본 얼티메..] 밝혀지는 음모들 (1) moviepan 07.09.10 1109 9
57699 [두 얼굴의..] 저도 처음엔 기대안했습니다.하지만 상당히 즐겁고 좋은 영화입니다 (3) joynwe 07.09.10 1470 11
57698 [바비] 별들이 수놓은 범작에 그친 영화 (27) kaminari2002 07.09.10 12774 2
57697 [즐거운 인생] 즐거운 인생 : 즐겁게 살면 되는거야 (7) schipfied 07.09.10 15070 22
현재 [마이파더] 혹시나 잘못 선택한 거였으면 하는 두려움으로.... (2) hrqueen1 07.09.09 1459 8
57694 [미스터 브..] 빛과 그림자와 같은 인격적 성향을 지닌 연쇄살인마의 독특한 감각적 스릴러의 완성! (2) lang015 07.09.09 1465 7
57693 [마이파더] 슬펐지만...씁쓸했다... (1) sch1109 07.09.09 1731 11
57692 [브라보 마..] 직장인의 애환을 느낄수 있었다 (1) sch1109 07.09.09 1312 6
57691 [웃음의 대학]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던 영화로 진정한 웃음을 선물해주는 영화였다. remon2053 07.09.09 1430 4
57690 [파이트 클럽] 폭발적인 상상력이 대단했던 영화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준 영화다. remon2053 07.09.09 2595 8
57689 [데쓰 프루프] 아 진짜, 난 또 보고 싶어!! (18) comlf 07.09.09 34072 26
57688 [나비효과 2] 1편보다는 별로였지만,,그냥 볼만은 하다. (1) remon2053 07.09.09 1246 9
57687 [블러디 선..] 분노의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던 영화로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remon2053 07.09.09 1619 7
57686 [캐치 미 ..]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 영화로 참 훈훈하게 재밌게 봤던 영화다. (1) remon2053 07.09.09 1517 9
57685 [게이샤의 ..] 영상미가 너무 이뻤던 영화로 기대이상의 영화였다. (1) remon2053 07.09.09 1524 4
57684 [히 러브스..] 신선한 자극으로 날 놀래키는 경쾌한 영화였다. (1) remon2053 07.09.09 1779 7
57683 [입술은 안..] 눈과 귀가 즐거운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뮤지컬 영화.. (1) remon2053 07.09.09 1305 7
57682 [기담] 여운이 남는 공포 shgod55 07.09.09 1477 6
57681 [마이파더] 아버지란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 영화 hongwar 07.09.09 1483 9
57680 [컨뎀드] '배틀로얄'+'리얼리티쇼'= 재미없음. (1) kaminari2002 07.09.09 1484 6
57679 [라파예트] 고전미가 느껴지는 공중전.(약간 스포) pontain 07.09.09 1559 17

이전으로이전으로1126 | 1127 | 1128 | 1129 | 1130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