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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감독표 웃음과 반전.. 아들
shemlove 2007-09-11 오전 12:00:48 1283   [0]

친구랑 둘이서 봤는데요.
정말 기대이상이었다고나 할까요?
장진감독 특유의 유머가 영화 중간중간 즐겁게 해줬어요..

장진감독을 아는여자로 알게 되었는데

그때보다 유머를 채우는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듯..

어색하지 않으면서 즐거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 슬픔도 함께 있고 감동도 함께 있고...

차승원과 류덕환의 연기가 절 가슴아프게도 했어요.

무기수, 아들, 교도관.. 이렇게 세 사람의 나레이션으로

그 마음을 듣고 있는게 참 괜찮은 방식이더라구요.

어느 한 면에 치우쳐지지 않은듯하여..^^
영화 끝날무렵.. 그래도 아들과 아버지의 즐겁고 마음찡한 하루였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있더라구요. 전 강추에요...>ㅁ<


(총 0명 참여)
shelby8318
하루만에 도대체 몇 편을 본 거야?   
2007-09-11 14: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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