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교훈적인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shemlove 2007-09-11 오전 12:08:24 1520   [8]
 
천재적인 후각을 지닌 주인공 그루누이는 처음 여인의 향을 접한 후
여인의 그 매혹적인 향을 간직하기 위해서 살인을 하고
머리카락을 자른다.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
 
같이 본 언니들은 향수 만들 때 머리카락이 필요하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달랐다.
그루누이가 원했던건 매혹적인 향..단 하나뿐이었던것..
머리카락만 자르고 그 여자가 살아있다면
아무리 향수를 하나 만들어놓는다곤 해도 여자가 살아있음으로
유일한것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진게 아닐까하는..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순진한 얼굴을 하고선 사람을 죽이는데
정말 놀랐다는.. 아무도 그를 의심하지 않는거 같았다..;;
그렇게 많이 죽어나가는데 제대로 조사를 안하는걸까.. 라고
생각은 했으나 뭐 영화에서 과학수사 제대로하면
너무 범인이 일찍 밝혀지지.. 란 생각에 나의 생각은 살짝 접었다.
 
나중에 범인으로 그루누이가 지목되고 잡혀서 사형대에
가게 된 후.. 그루누이가 자신이 죽인 여자들로 만든 향수 13개를 합쳐서
하나의 최고의 매혹적인 향수를 만드는데
그걸로 사람들을 넋나가게 만든 후
자신은 과거의 환상을 보며 눈물 흘리다 사라진다.
 
다시 나타나는 곳은 자신이 태어난곳..
거기서 남은 향수를 모두 자신에게 뿌리는데
그 향을 맡은 사람들이 모조리 그루누이에게 몰려드는데..
마지막에 그루누이가 사라진걸 보니 먹힌건가..싶기도하고..;;
무지 애매모호한 영화같았다..;;
 
영화를 본 마지막 교훈은??
부모님 말 잘 듣고 밤에 싸돌아 댕기지 말자!!!

(총 0명 참여)
shelby8318
마지막 말이 너무 웃긴다는......   
2007-09-11 14:5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746 [브라보 마..] 잔잔한 감동의 영화로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해준 영화였던것 같다. (1) remon2053 07.09.12 1363 9
57745 [스트레인저..] 소소한 행복이 묻어나는 영화로 너무 좋았던 영화다. (1) remon2053 07.09.12 1259 6
57744 [권순분여사..] 권순분여사.ㅎㅎㅎ (1) youngha34 07.09.12 1108 9
57743 [즐거운 인생] 가벼운 마음으로 보세요. (1) nicole12 07.09.12 1102 10
57742 [즐거운 인생] 제 2의 미녀는 괴로워를 꿈꾸나? (23) jy9983 07.09.12 21837 27
57741 [사랑] 인연이란 참.. (1) moviepan 07.09.12 1460 8
57740 [즐거운 인생] 웃음 보단 가슴 뭉클함이 더 앞서는 영화. (1) fornest 07.09.12 1052 10
57739 [즐거운 인생] 부럽다... (1) curiosityjj 07.09.12 831 8
57738 [즐거운 인생] 주위에 이런사람들이 있다면... (1) gorira 07.09.12 1103 7
57736 [내 생애 ..] '내 생애 최악의 남자'를 보고.. (4) justjpk 07.09.11 1687 11
57735 [두 얼굴의..] 봉태규의 발전된 연기와 정려원의 놀라운 변신 (1) essenscr 07.09.11 1184 8
57734 [즐거운 인생] 영화 이렇게 찍으면 안되는데 (7) ysj715 07.09.11 1270 9
57733 [디스터비아] 어떤 것이든 잘 관찰하면 진실이 보인다. (1) newface444 07.09.11 1285 9
57730 [크레이지 ..] 웃기는 상황극~! (1) mbold3 07.09.11 1150 4
57729 [마이파더] '다니엘헤니'를 배우로 탄생시킨 영화 (5) hjjo0618 07.09.11 1806 9
57728 [디 워] 디워,,, (2) sinbong46 07.09.11 1190 11
57727 [즐거운 인생] 삶에 찌들어 사는 내게 가슴에서 "터져버린" 영화 (3) cadbear 07.09.11 945 10
57726 [중경삼림] california dream~♪ (1) shelby8318 07.09.11 1779 5
57725 [즐거운 인생] 완소 영화! (1) ruqdmsaksu 07.09.11 1235 9
57724 [권순분여사..] 주연조연모두빛나는영화 (1) sexyori84 07.09.11 1171 8
57723 [데쓰 프루프] '화끈한 누나들', 끝까지 달려~!!!!!! (1) kaminari2002 07.09.11 2001 12
57722 [프리 라이..] 왜 극장에선 찾아볼수 없는가... (3) riohappy 07.09.11 1522 7
57721 [권순분여사..] 발군의 연기력을 펼치는 나문희 여사님 (1) fornest 07.09.11 1120 9
57720 [본 얼티메..] 사랑이 요원에게 미친 영향(스포일 비슷) (1) seno 07.09.11 1363 10
57719 [크레이지 ..] 글쎄요...별로네요... (1) joynwe 07.09.11 1110 3
현재 [향수 : ..] 교훈적인 영화.. (1) shemlove 07.09.11 1520 8
57717 [조용한 세상] 2% 부족했단 말이지!! (1) shemlove 07.09.11 1293 9
57716 [씨노이블] 어쩌자는거야!! (1) shemlove 07.09.11 1156 3
57715 [동갑내기 ..] 1보다 2가 훨씬 마음에 든다~ (1) shemlove 07.09.11 1311 7
57714 [눈물이 주..] 글쎄요...눈물이 주룩주룩하진 않네요... (3) joynwe 07.09.11 1258 9
57713 [눈부신 날에] 서신애가 돋보인 영화~ (2) shemlove 07.09.11 1699 9
57712 [극락도 살..] 그 사람만 조심하면 되는걸까? (1) shemlove 07.09.11 1326 6

이전으로이전으로1126 | 1127 | 1128 | 1129 | 1130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