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유혹 시리즈 중 엔젤...
이 영화('영화라고 하는 게 맞나?' 싶다...)는 영화 전문 채널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광고 할 때 보면 '한국판 원초적 본능'을 표방하기까지 하더라...
뭐 하기야...
원초적 본능도 1편하고 2편이 아주 다르니까...
이것도 전혀 다른 이름만 원초적 본능인 그런류의 영화라고 하면 틀린 말만도 아닐 것 같다...
성(sex), 살인, 증오, 분노 등의 단어들이 그 안에 담긴 듯한 영화...
분위기 음침하다...
내용 역시 바람직하거나 권할만한 내용이 아니다...
하기야 이런 영화에서 뭔가 '바람직한 것'을 찾으려면 어려울 수 있다...
몇 번의 여배우의 노출과 정사씬이 있는...
그리고 괜히 애매하게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로 전개되는...
뭐 스릴러와 에로라는 두 장르가 이 영화의 장르라고 되어 있는데...
나름 두가지가 담기긴 했다만...
그냥 성인용 드라마 정도라고 말하면 될만한 영화인 것 같다...
그리 대단치는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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