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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심과 권력의 욕심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라스트 킹
remon2053 2007-09-15 오전 11:55:20 1881   [9]

라스트킹은 우간다의 독재자인 이디 아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우간다에서 30년간 독재를 하면서 30만명의 국민을 죽인 어느 독재자의 이야기이다.

 

라스트 킹의 원재는 라스트 킹 오브 스코틀랜드라 한다.

 

우간다에서 일어난 독재자 아민의 집권모습을 우간다 여행중 아민으 주치의가 된 스코틀랜드인 니콜라스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물론 아프리카 역사가 왜곡되고 수난을 겪게 되는 뒷 배경에 백인문명의 침략과 학살, 강간과 유린, 회유와 이간질, 거대자본의 침투와 아프리카의 상품화를 잊지 말아야 한다.   

 

휘태커가 연기한 아민의 독특한 억양의 영어가 인상적이었다.

 

인물연구를 많이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초점이 흔들리는 불안한 눈이 아민의 흔들리는 심리상태를 아주 잘 드러낸다.

 

하지만 영화자체는 흑인과 백인사이의 골을 더 깊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된다.

 

시각적인 볼거리도 꽤 있어서 단지 정보전달뿐이 아닌 영화적인 재미로 충분했다고 본다.

 

사람의 욕심과 권력의 욕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영화가 끝나고 난후에도 가슴아픈 그들의 처절한  현실에 뼈속깊이 시리는 찬바람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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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by8318
그렇군요.   
2007-09-15 17: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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