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터비아.... 훔쳐보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스릴러물을 그려낼지

정말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였습니다.

먼저 첫부분에 나오는 자동차 사고장면... 저는 그장면에 너무 심혈을 기울인거 같아 보여서

왠지 그 사고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먼가 영향이 있을지 앓았는데....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ㅋㅋㅋ

단지... 주인공이 사고를 치게 만들기 위한 원인 제공 정도의 역활치곤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초 중 반에는 주인공이 주변인들을 훔쳐보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는 정말 흥미 진진하더군요

영화보는내내 흥미진진하고 가슴 졸이면서 봤습니다. ^^a

다만 아쉬운 점은 범죄를 밝혀내는 과정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스릴있게 표현한 반면

.....

결말이 과정에 비해 허무했다는 점 입니다.

약간 허무한 결말만 빼면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 물론 배우들도 매력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