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박입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별로 즐겨보지 않는 저로선,
충분히, 조마조마 하며 재밌게 봤어요~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이라면
대박의 느낌은 아니겠네요..그래서, 중박!
(제 남자친구는 좀비영화 광팬인데, 그저 그랬다 하더군요.;;)
좀비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바닥에 깔리는 음악과 간간히 유지되며 나오는 스피드덕에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니콜키드먼의 미모에 영화가 좀 죽었나?! ㅋㅋ
너무 예뻐서 잠깐 지루할때마다 "예쁘다~" 생각했어요 ㅋㅋ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남자친구도 니콜키드먼의 비쥬얼에 취해서 봤다고 하더군요 ㅋㅋ
아! 또하나 아쉬운점이, 영화의 스토리만을 강조하다보니 마무리가 아쉬웠어요.
마지막을 너무 후다닥, 끝내버린 느낌?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을 없애고 마무리에 신경을 더 썼어도
됬을텐데....
그래도 무비스트 덕분에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 또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