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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준 기자(무비스트)의 평을 읽고 사랑
kimsh-corea 2007-09-19 오후 11:19:05 2053   [7]

무비스트 민용준 기자의 곽경택의 (사랑)에 대한 시각에 대하여

 

평론의 전제는 작품의 구성과 스토리 전개가 지니는 감독의 관점에 정확한 해석에 바타을 두어야 한다.

그 작품의 배경적 요소 즉 그 작품의 선택 조건인 소재가 지니는 의미의 접근에서 구성은 태동된다. 작품의 인물간의 관계는 테마의 깊이를 조여가는 과정이다. 상황의 조건은 강과 약이다. 평행은 영화 예술의 진수를 모호로 몰고 간다. 곽경택의 영화는 그 자신의 선을 반영하고 있다. 굵음과 가냘픔의 대립에서 굵음이 가냘픔을 안고 가냘픔이 굵음을 안는 조화를이루기 위해 대립은 하나의 과정이다. 그러나 민기자의 시각은 굵음으로 치닫는 곽경택에 대한 피상적인 인식의 평가를 보이고 있다.민기자의 시각의 잔재에는 곽경택의 희트작인 '친구'의 강한 인상과 곽경택의 인물 캐스트들이 보여준 굵은 세계의 한 일부를 사랑의 테마로 연계시키는 데 시각의 편협을 보여 준다.

민기자는 '태풍'의 인물 등장과 강한 주인공의 인상을 보았을 뿐 곽경택이 그리는 가냘픔의 선을 보지 못하고 있다. 민기자는 마땅히 곽경택의 '참피언'의 마지막 무언의 처리인 흰화면 속에 흐르는 여백의 가냘픈 선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곽경택의 여성에 대한 좁은 시각의 위험을 지적하게 되는 것이다. 곽경택의 영화 철학이 무엇인가를 먼저 연구한 뒤에 곽경택의 영화 인물의 빈도가 갖는 의미를 해석했어야 할 것이다.

민기자의 곽경택 영화에 대한 피상적인 시사회 감상 정도로는 영화 평론으로서의 전문가적 안목이 의심스럽다 하겠다.  영화 구성에서  인물은 사회와 환경과  인간의 태생적인 본질로 이해 되어야 할 것이며 작고 좁은 것이 크고 넓음을 포용하는 그 자체에  이 영화의 미적 구조를 말해야 할 것이다. 지나치게 대중적인 흥미의 시각으로 전문가적 평론을 말하기에는 다소 미흡함이 있음이 아쉽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논쟁의 한 단면을 제시할 뿐임을 밝혀 둔다.           


(총 0명 참여)
kilakola
리뷰는 모르겠지만 ^^; 이거 완전 개쪽박 영화던데   
2007-09-21 16:30
nexygurl
저도 영화를 보고 온 사람으로서 민기자님 리뷰를 보면서...여성캐릭터에 대한 말을 보면서..영화자체의 평을 했다기보다는...무슨 어설픈 페미니스트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2007-09-21 03:36
kimsh-corea
Neopic 님 바로 이거죠 님께서 이의 제기하고 또 반박을 하고 감독의 영화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이미 논점 테마가 정해진 거죠 바로 그것예요. 서로 의견의 간격 차가 무엇인가를 알아 보고 그것이 첫기사를 기자의 시각과 비교해 보는 즐거움도 있는데 You be as silly as dunkey.
---you be a deaf person   
2007-09-21 01:07
kimsh-corea
Neopic 샘, 차거운 맘으로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해요. 다분히 감정히 섞인 댓글이군요.민기자의 시각을 말하는 것이지 기자도 이해하지 못하는 영화가 아니라 그 영화를 평하고 있는 민기자의 시각 자체를 논쟁의 대상으로 삼자는 것이지요. 우리가 논쟁하자는 것은 전문가의 평이라고 했으니 그 전문가의 의견을 놓고 논쟁해요. 그냥 . 다분히 감정이 섞여서 스스로 원천 봉쇄의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공개된 페이지의 윤리성이 ---참 안타까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   
2007-09-21 00:58
neopic
너의 말데로 ,, 기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감독만의 논리라면,, 그 논리라는 선밖의 대중들은 이영화를 보,지 말란 얘기잖아 ..그만큼 재미없고 어려운 영화고,,아니면 민기자가 일반대중 이하의 이해수준이거나..나는 선자를 믿지만   
2007-09-20 18:34
neopic
ㅈㄹ을해라... 아주 똑똑한척을 하기에 한마디하는데 , 예술영화가 아닌이상 모든것은 관객이해를 전제로 해야한다. 그 기준에서 위 아래가 있는것이고 , 감독에 대한 이해가 마련될여지가 있는거다. 넌 앞뒤 구분도 제대로 못하고 입방정을 떠냐,,홍보사냐,누군지 모르겠지만 똑똑한척하는 머저리임에 틀림이 없다..웃기지도 않네; 평론의 시각과 역할은 그 평의 효용성에 있다. 일종의 길잡이 역할이란 말이다. 이 영화를 흥행성을 제외한 작품성 ,, 이미 출시된 한참은 된 캐캐묵은 영화일때 너의 논리가 통할지는 몰라도 , 그 기사의 목적성과 방향성을 생각한다면 , ,, 알겠지 애기야   
2007-09-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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