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와이드 셧...
이 영화는...
한마디로 아주 묘한 느낌의 영화...
톰 크루즈의 캐릭터도 일반적이진(평범하진) 않다...
그리고 단체 노출 장면 깜짝 놀랄 만큼의 것이었다...
갑자기 가면 쓰고 들어간 곳에서 벌어진 아상한 분위기의 상황...
묘한 느낌이라고 그냥 표현했지만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 이상한 느낌...
톰 크루즈가 이런 영화도 찍었나 싶던 영화...
극중 톰 크루즈의 모습은...
뭐나 아니다 싶었다...
생판 모르는 여자 집에 가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아내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그러다 정작 그 여자와는 아무 일도 없이 나오지만 돈은 지불한다...
이건 뭔가... 이게 멋있는 것인가? 완전 척하는 것인가?
바람피려다가(이걸 바람이라 해야 하나 뭐라 해야 하나...) 그냥 나오면서 돈은 그냥 생판 모르는 여자에게 줘 버린다...이게 뭔가...돈이 남아 도는가...그 돈으로 아내에게 선물을 사 줘도 몇 개는 사 주겠다...
하여간...
톰 크루즈의 캐릭터도 영 애매하고 분위기도 묘한 애매하기 짝이 없는 영화였다...
그냥 톰 크루즈 이름 봐서 중박 정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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