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오늘 드디어 블랙호크다운을 보았습니다.... 듣던대로 숨막히는 영화더군요.... 전쟁이 나쁜거란걸 알지만 제가 그렇게 희열을 느낄줄이야...=_=.. 아무튼,..전쟁의 잔혹함과 전우애를 잘 나타낸 영화인것 같았습니다. 근데... 미국우월주의?... 도데체 어딜보고 그렇게 판단들하시는지.... 미국 19명 소말리아1000명... 이 수치를 보고 말씀하신다면....저도 할말은 없겠지만... 여기서 미국을 영웅으로 만들지도 않았고...그들의 처참한 실패작전을 영화화한것입니다... 위 수치가 말해주듯 소말리아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미국의 시선에서 군인들의 전우애와 전쟁의 처참함듬을 보여준것이지...미국은 전쟁을 잘한다 라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영화로 지옥의 묵시록을 보듯이(물론 비교조차 안되지만) 마지막 독백으로써 반성을하고 그들이 싸워야하는명분은 아무도 이해할수 없다는 거겠죠... 그들이 영웅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영웅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것.... 절대 이 영화는 미국 만만세 영화가 아님니다... 괜히 미국이 전쟁영화 나오면 꼭 애국자인척 미국우월주의영화다 라고들 외치는데요.... 그럼 로스트 메모리즈는 한국 우월주의 영화겠네요,... 조선계 일본인 사카모토는 수많은 총알들 피하면서 엄청난훈련을 받능 JBL을 혼자 쓸고 다니니...
2002-02-04 오후 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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