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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jung 2007-09-21 오후 9:01:47 1773   [8]

솔직히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대를 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는 느낌..

 

영화 마지막에 실제 주인공이 나오는 장면이 더 감동적이였던 영화

 

-------------줄거리-------------

 

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니엘 헤니).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화목한 가정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은 마음만은 떨쳐버리지 못한다. 결국 주한미군으로 자원해 고국을 찾은 제임스는 카투사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 전 잠시 머물렀던 춘천의 한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한국 이름이 공은철이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방송을 통해 친부를 알고 있다는 한 신부님과 연락이 닿은 제임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가족, 유일한 핏줄인 아버지가 10년째 복역중인 사형수(김영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먹한 첫만남을 갖게 된다.

 해외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의 만남이란 기사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된 그들. 면회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연민의 감장이 싹트게 되지만, 언제 사형이 집행될지 모르는 사형수와 제대 후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제임스의 만남은 안타깝기만 한데.


(총 0명 참여)
d9200631
줄거리는 빼도 되는데   
2007-12-23 03:36
hongwar
감사합니다   
2007-09-24 00: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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