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와 '그'의 노래를 들으며 다가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음악을 통해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야기다.
한편의 뮤지컬을 본듯한 느낌이랄까.
90분이 안되는 짧은 영상속에 많은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영화다.
화려함 보다는 순수하고 풋풋함이 묻어나는 음악을 통해 그들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관람후에도
오랜 여운을 안겨 주는 영화였다.
마지막장면이 정말 찡했던 영화로 너무 재밌게 본 영화다.
음악이 정말 좋은 영화로 조용하게 찾아와 조용히 울려퍼지면서 촉촉하게 가슴을 적셔주는 영화 '원스'의 매력을 귀와 가슴으로 확인하게 될것이다.
아직도 귀에 맴도는 주인공들의 노래들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울리게 만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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