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는 좋았는데 다소 지루함이 있었다.

조용하면서도 살짝 살짝 긴장감이 있었던 영화로 어느정도 집중해서 봤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로 어느정도 신선도도 있어 영화관람내내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심리싸움들이 꽤 흥미진진해  볼만했고 괜찮게 느껴졌다.

실화를 소재로 하여 영화를 만들었다고는 하나 그 사실들이 비현실적이기에 좀 반감되었던 것은 있었지만,

별기대없이 본다면 의외로 괜찮은 영화일것 같다.

서로의 존재를 감추는 순간순간이 아찔했던 영화로 난해했지만 볼만은 한 영화였다.

스릴의 요소가 약해서 아쉬웠지만, 잔잔한게 강했던 영화로 감동적이긴 했다.

이 영화는 실화라는데 큰 뜻이 있는 영화같다.

내면에 초점을 둔 영화로 전반적으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힘든 내용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