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그냥 그냥 ...... 미스터 브룩스
hongwar 2007-09-23 오후 12:07:58 959   [2]
 

극명한 대립을 이루는 영화평.....나의 평은 결말이 너무나 많은 여운을 남긴다는거...

뭐 요새 영화 트랜드라고 할 수도 있지만...결말부분...

마지막 장면에서 "뭘 어쩌란거지"..."뭐 어쩌라고?"이런 말이 절로 나왔다...

물론, 마지막에 아주 명대사를 남겼지만....

 

난 이영화를 보면서 본인안에 있는 또 다른 나...alter ego..음 그러니깐 또다른 나?

참으로 이상한 - 한 인간안에 존재하는 나도 나조차 어쩔수 없는 그런 악마적 기질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다....약간의 고통은 즐기는 나를 보면서도 어떨땐....그런 악마적 기질...

 

내가 처음으로 이런 악마적 기질을 알았을 때는 유년시절.. 모르는 아줌마의 등에 업힌 말못하는

꼬마의 발을 꼬집고는 울면 달래주고...다시 웃으면 또 꼬집고....어린 나에게 아마도 얼터에고가

있었나보다....ㅎㅎ

 

사회적으로 너무나 성공한 그리고, 가정에서도 너무나 모범적인 아빠...얼 브룩스...

그런 그가 거역할 수 없는 살인중독 환자....이런 중독도 있구나...새삼 놀랐다는~

그런 그가 살인을 할때는 아주 묘한 쾌감을 얻는다고 하는데...약간은 캐빈코스터너의  살인에서

오는 쾌감 연기가 조금 아쉬웠다는 ...하지만 본인도 어쩔수 없는 살인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번뇌하는 연기는 퍼펙트....

만약 내게도 마샬같은  alter ego가 있다면...난 어떨까...조금은 섬뜩하다는^^

 

난 또 이영화를 미국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방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는....

그리고, 데미무어의 존재감이 예전의 명성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였다는~


(총 0명 참여)
shelby8318
그렇군요.
애쉬튼 커쳐도 더 이상 데미무어의 곁에 있으려하지 않는 듯하다는 느낌이 요즘 드는 데 과연 내 느낌이 이번에 맞아들어갈까?   
2007-09-23 14:4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8242 [인베이젼] (2) ehowlzh44 07.09.23 1137 8
58241 [지금 사랑..] 잘포장된 불륜영화 유머와 세련미가 넘친다 (4) ex2line 07.09.23 1261 6
58240 [디스터비아] 잘짜여진 스토리 약간의 긴장감 그리고 약간의 유머도.. (3) ex2line 07.09.23 1261 7
58239 [마이파더] 너무나 잔잔한 평온한강가에 앉아있는듯한... (4) ex2line 07.09.23 1142 8
58238 [데쓰 프루프] 화끈한 액션을 위해 기다리는 긴 여자들의 수다 (2) ex2line 07.09.23 1476 13
58237 [브라보 마..] 공감부족 스토리부재 (2) ex2line 07.09.23 1194 5
58236 [본 얼티메..] 손에 땀을지는 액션과 탄탄한스토리 넘좋아. (3) ex2line 07.09.23 1102 10
58235 [권순분여사..] 기대이하이지만 웃음과 위트가있다 (1) ex2line 07.09.23 1043 8
58234 [두 얼굴의..] 두얼굴의 그녀 작은재미는 솔솔 ex2line 07.09.23 1259 7
58233 [사랑] 한남자의 지고지순한사랑의 힘 (1) ex2line 07.09.23 1207 6
58232 [두사부일체..] 너 정말 이건아니잖아~~추석기분 다운될까무서워~~ (1) ex2line 07.09.23 1456 8
58231 [미션 임파..] 배우들의 연기들은 좋았지만 다소 뭔가 부족함이 있었던 영화였다. (3) remon2053 07.09.23 1334 9
58230 [본 얼티메..] 역시 멧 데이먼 (2) hongwar 07.09.23 1810 9
58229 [미스터 빈..] 잔잔한 감동이 묻어나는 영화 (1) hongwar 07.09.23 1064 7
현재 [미스터 브..] 그냥 그냥 ...... (1) hongwar 07.09.23 959 2
58227 [만남의 광장] 그냥 가볍게 볼 영화 (1) hongwar 07.09.23 1171 6
58226 [마이파더] 그냥 영화로 보자@!! (2) hongwar 07.09.23 1219 5
58225 [리턴] 수술 중 각성 있을 만 하네요 (2) hongwar 07.09.23 2005 8
58224 [브리짓 존..] 넘 유쾌한 영화로 감동까지 있는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영화이다. (2) remon2053 07.09.23 2355 0
58223 [사랑의 레..] 사랑의 새로운 면모... (1) 9934017 07.09.23 1130 9
58222 [브리짓 존..] 넘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유쾌한 영화 (1) remon2053 07.09.23 1283 0
58221 [요괴대전쟁]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09.23 1397 0
58220 [분노의 질주]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준 영화! (1) remon2053 07.09.23 1194 0
58219 [프라이미벌]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09.23 1097 1
58218 [스타더스트]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09.23 1174 1
58217 [프리모니션] 코코의 영화감상평 excoco 07.09.23 1170 0
58216 [언본] 코코의 영화감상평 excoco 07.09.23 597 1
58215 [검은집] 한심하다. (1) ysj715 07.09.23 1254 7
58214 [제9중대] 제9중대 soon9420 07.09.23 826 8
58213 [스타더스트] 스타더스트 soon9420 07.09.23 1226 6
58212 [사랑의 레..] 사랑의 레시피 soon9420 07.09.23 1096 7
58211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 soon9420 07.09.23 1760 8

이전으로이전으로1111 | 1112 | 1113 | 1114 | 1115 | 1116 | 1117 | 1118 | 1119 | 1120 | 1121 | 1122 | 1123 | 1124 | 11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