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결심한건 내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중에 "제리" 와 "1900"와의 피아노 대결을 보고나서이다.
궁금하다면 포스트중에 "♬음악듣기" ->"(The Legend of 1900)" 中 Jerry VS 1900
라는 제목을 찾아서 들어보시길.. 두 연기자의 연기도 볼만하지만 이 영화가 음악영화이니 만큼 영화 중간중간나오는 피아노 연주가 정말 들을만하다.
영화 장면중에 가장 볼만한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제리"와 "1900"와의 피아노연주 대결이다.. "제리"는 재즈피아노의 창시자(영화상에서..)로 불릴만큼 대단한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 "1900"또한 즉흥연주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훌륭하다.
물론 결과는... ^o^ ㅎㅎ
이 장면을 미리 보지 않고 봤으면 감동이 더 했을 텐데.. 좀 아쉬운감이있었다.
울렁이는 배안의 연회장에서 바퀴달린 피아노에 의지한체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피아노를 치는 "1900"의 모습을 담은 장면 또한 명장면이라 할 수있다.
또 배안에서 우연히 본 한 여인을 위해 즉흥적으로 피아노 치는 모습 또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참~ 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은 우리들에게 "시네마천국"으로 잘알려진 "쥬세페 토르나토레"~
음악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주연 1900역을 맏은 "팀 로스"~~!!
뭐 이정도만 해도 훌륭한 영화라고 할 수 있나?? ^^
이 영화의 OST를 꼭 한번 듣고 싶다..
정말로 아주 진심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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