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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마인드]가장 아름다운 진리는 맘속의 진심이다! 디-톡스
luck0610 2002-02-07 오후 4:51:30 852   [1]
천재수학자 존내쉬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이영화는 '러셀크로우'의 진지한 연기변신이 단연 돋보인 수작이다.

이미 골든글로부의 여러부분을 석권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구 아카데미에서도 성과가 있을거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영화를 보는내내 가슴저밈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

그리 오버하지도 그렇다고 몸사린것도 아닌 러셀크로우이 연기를 보자면 왜 이배우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다시금 일깨워진다.

무표정속에서도 감동을 만들어내는 그만의 분위기.

첨 LA컨피덴셜에서 봤을땐 그저 무뚝뚝하지만 덩치좋은 남자이거니 했었다.

그러나 그후로 몇년동안 그를 보아오면서 그의 표정과는 별개로 뿜어져 나오는 매력에 나도 두손들었다.

 

영화는 그의 프린스턴대 대학원 입학시절부터 시작된다.

촌스런 옆가르마 머리에 어정쩡한 걸음걸이,옷차람.

게다가 한마디라도 할때는 그야말로 분위기깨는 상대의 단점을 꼭꼬집는 그의 성격.

당연히 친구는 없고 혼자 틀어박혀 오로지 생각하는 거라도 독창적이 자신만의 방식을 완성하는 것.

수업도 빠지고 칩거하던 그는 막바지에 이론을 발표하게 되고 그소위[내쉬의 균형이론]은 극찬을 받으며 그는 잘나가는 연구소로 들어가고 교수직도 겸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부터 시작된 그를 사로잡는 망상들...

끊임없는 그의 투쟁이 시작되는 때는 너무도 달콤하다.

총명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반려자를 만난 그때 도지는...

그가 지금까지도 생존한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천재인 그가 자신의 병을 극복해나가는 자체가 더욱더 감동의 도가니였다!

자신까지 위험에 빠뜨릴수있는 사람을 끝까지 지켜주며 그를 성공으로 이끈 사람은 그의 부인 엘리샤!

제니퍼코넬리의 원숙함에 깃든 매력을 확인할 좋은 영화.

그녀의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또다른 매력일듯.

그가 자신의 병과 싸워가며 완치되지는 않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어느정도는 포기하며 이뤄낸 결실은 결국 그가 받는 멋진 만년필과 노벨상으로 보상받는다.

그가 한 연설을 한번듣고 기억할순 없지만 결론은 그이 이런 모습은 오직 한사람,그의 부인덕이라는거.

그리고 가장큰 진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얻은 일.

친구가 없던 그의 주변에 늘 지켜봐주는 친구를 얻기는 그의 평생에 걸친 가장 큰 선물.

그리하여 존내쉬의 현재는 세간의 부러움을 얻는 현재이다.

뷰티풀마인드라~

아마도 감정을 가장 잘 다스리고 소유하고 표현할수 있는자가 가장 아름다운 삶을 소유한다는 말 아닐까?

별을 그저 왕창 몰아주고싶다!
 
 
 

(총 0명 참여)
jhee65
그때부터 시작된 그를 사로잡는 망상들...   
2010-08-26 21: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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