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향이라고 말할수있는 영화인것같다.
스티븐 킹의 감각,분위기를 전채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역시 맘에 들었다. (물론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겠지만)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1408호에 갇혀있는 기분이었다.
주인공 역할을한 존 쿠삭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고 사무엘 잭슨 또한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할수있었다.
인간의 상처, 아픔이란 도망가면 도망갈수록 더욱 커지는것 같다.
한가지 식상한 점은. 전에 1408호에 들어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비참하고 잔인하게 당했다해서 계속 긴장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잔인하다거나, 가위로 내 눈을 찔러야할 정도의 상황은 없었다.
스릴영화 답게 계속 긴장하면서 볼수있는 좋은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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