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왜 이렇게 열광하지?? 트랜스포머
hongwar 2007-09-25 오후 11:16:08 1818   [6]

스토리? 대사? 솔직히 유치함과 닭살의 극치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용자(?) 포즈 전면 풀샷에서는 나도모르게 피식~ 하게 되더라..

 

그러나..

 

어째서 눈을 뗄수없고, 손에 땀을쥐게하며. 가끔은 눈물짓고 감동을 느끼는가

 

그건 누구나 동심에대한 그리움을 가지고있기때문이 아닐까

 

 

쪼개고쪼개도 부족할만큼 빡빡한 러닝타임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역사공부를 하듯 스토리텔링만 줄기차게 하거나

 

누가봐도 현실성이라고는 없는 전대물에 되도않는 과학적 물리역학을 접목시키려 애썼다면 이 영화에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쓰레기로 전락했을것이다

 

이 영화의 시놉시스가 A4용지 한장을 다 채울만한지도 의심스럽지만..

 

"정의의용사오토봇이 지구의 평화를 위해 악의 무리와 싸운다."

이미 변신로봇이 등장한 시점에서 저 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한가?

구차한 스토리 라인 넣어봤자 한여름의 극장가를 찜질방 수면실로 만들공산이 더 크다

 

오히려 깔끔하게 뺄것은 빼버리고 이영화의 엑기스인 비주얼에 중점을 둔게 더 좋았다

 

 

 

촛잉이니 광신도니 하면서 비난해도 뭐.. 별로 개의치않는다 그건 그쪽양반들 세계관이고

 

난 이렇게도 처참하리만치 뻔한 오락영화를

 

있는그대로의 엔터테인먼트로 즐겼으니 만족할뿐이다

 

 

가끔 소위 좀 고상하다는 양반들이 뭘 바라는지조차도 모르겠다

 

덩치 산만한 로봇들이 최첨단 CG로 무장하고 나와서

 

AI의 소년처럼 머리를 싸매고 나는 인간과 다른점이 무엇인가.라며 정체성에대한 탐구나 하고있어야 감동적인영화인가?

 

아주 길어봤자 고작3시간 남짓의 영화라는 매체에서 소설책 10권분량의 장대함을 담길 원하는가?

 

굳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서 물이없다고 불평하는짓은 말자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8504 [척 앤 래리] 생각없이 보기 좋은 코미디 hongwar 07.09.25 1328 6
현재 [트랜스포머] 왜 이렇게 열광하지?? hongwar 07.09.25 1818 6
58502 [화려한 휴가] 그냥 영화로 보고싶다 hongwar 07.09.25 1201 5
58501 [어느 멋진..] 이혼남이혼녀좌충우돌하지만 우린 너무사랑하는~ (1) anon13 07.09.25 1274 2
58500 [권순분여사..] 추석영화로 딱이네 (1) anon13 07.09.25 913 4
58499 [사랑] 뻔한내용이었지만, 사람들을끄는힘이라고해야할까 (3) sexyori84 07.09.25 1114 10
58494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 (3) loop1434 07.09.25 1581 13
58493 [권순분여사..]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1) loop1434 07.09.25 1096 11
58492 [사랑] 사랑 loop1434 07.09.25 969 12
58491 [나비 효과] 정말 신기한 소재로 재목과도 딱 어울리는 스토리... (2) bgo1225 07.09.25 1738 5
58490 [노트북] 창밖을 초점없이 바라보는 중년부인. 영화의 첫 장면이다. bgo1225 07.09.25 2616 8
58489 [혐오스런 ..] 마츠코의 순수함의 아름다움과 눈물나는 사랑에 눈물이 났던 영화 (1) bgo1225 07.09.25 1526 8
58488 [카핑 베토벤] 공기의 떨림은 인간의 영혼에게 이야기하는 신의 숨결이야 (3) bgo1225 07.09.25 22915 18
58487 [눈에게 바..] 영화보고 나도 시골에 가서 말대신 소라도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go1225 07.09.25 1378 3
58486 [데쓰 프루프] 감독이 무명감독이었더라면 어땧을까?.... bgo1225 07.09.25 1412 10
58485 [본 얼티메..]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얼티메이텀... (1) bgo1225 07.09.25 1999 13
58484 [콜래트럴] 글쎄요.. bgo1225 07.09.25 1187 9
58483 [1408] 개인 취향이라고 말할수있는 영화인것같다. (2) bgo1225 07.09.25 1469 9
58482 [최강로맨스] 지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재밌지도 않은 (1) bgo1225 07.09.25 1223 5
58481 [사랑] <친구>를 만든 감독님이 만든 사랑이야기는 어떨까? (1) mchh 07.09.25 1032 11
58480 [마이파더] 충무로는 인간극장 스페셜인지? (1) psw3050 07.09.25 1244 10
58479 [디 워] 괴물보다 cg는 훌륭하다 (1) psw3050 07.09.25 1621 9
58478 [라따뚜이] 요리영화중 베스트원이다, (1) psw3050 07.09.25 1446 3
58477 [데쓰 프루프] 쿠엔틴은 정말 돌+아이천재다 하지만 난 좋다 psw3050 07.09.25 1401 8
58476 [두 얼굴의..] 재미로는 별4-5개는 충분하다 (2) psw3050 07.09.25 1302 5
58475 [두사부일체..] 1편과 2.3편의차이 psw3050 07.09.25 1235 7
58474 [내 생애 ..] 배우들의 노력만으로는 벅차다 (1) psw3050 07.09.25 1478 12
58473 [기담] 시각적 연출은 매력적이다 psw3050 07.09.25 1544 4
58472 [권순분여사..]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 언론과 관객의 평가가 다른 이유는? psw3050 07.09.25 1062 9
58471 [첨밀밀] 정말 잊을수 없는 좋은영화로 지금까지도 최고로 남는다. remon2053 07.09.25 1473 8
58470 [뮤리엘의 ..] 한여성의 자아찾기과정을 그려낸 영화로 넘 감동적이다. remon2053 07.09.25 1745 6
58469 [광복절 특사] 소재가 참 신선했던 영화로 많은 웃음을 준 영화다. remon2053 07.09.25 1421 4

이전으로이전으로1096 | 1097 | 1098 | 1099 | 1100 | 1101 | 1102 | 1103 | 1104 | 1105 | 1106 | 1107 | 1108 | 1109 | 11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