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을 탔다고 한다.
저예산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엔 놀라울정도로 너무나 잘만든 영화였다.
여러편의 내용있는 뮤지비디오를 이어놓듯이 노래가 전부이지만 전부이지않은 영화라고나 할까.
두주인공은 모두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지못할 노래를 혼자 삭이며 줄기차게 부른다.
음악을 향한 열정, 노래를 향한 열정, 그 속에 담겨진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놓은 영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을 울렁거리게 움켜잡게 했던 멋지고 사랑스러운 음악에 넘 즐거웠다.
솔직담백한 영화였기에 음악만으로도 넘 충분했던 영화로 마지막에 깊은 여운이 맴돌았다.
인디필름처럼 거친 화면의 느낌이지만, 잔잔한 배우들의 연기가 넘 좋아서 편하게 듣고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정말 아름다운 노래에 눈물을 글썽거렸던 멋지고 사랑스러운 영화로 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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