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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예매해놓고 기대반걱정반이였다(걱정이더많았지만...)
시간대가이거밖에없어서 어쩔수없이봤는데/
솔직히 예고, 포스터모두 재미없게보였다
하지만 내용은그다지나쁘지않았다.
엉킨스토리를 하나하나씩풀어나가는데.... 솔직히조금뻔한스토리였기도하다
특히임형준연기. 대단하다 캐릭터를 어쩜그리잘소화해낼수있는지..
정준호.김원희.고은아.임형준모두가 각자캐릭터를 잘소화해서 더재밌었던것 같다
철없는엄마역을했던 김원희를보면서 엄마생각도많이났고 가족애를 잘보여주는것같다
웃긴부분도많고.... 감동적인장면도많고......
무튼 보고나면 후회없을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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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6 오후 12:14:26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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