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거랑은 많이 달랐던 영화다. 생각했던것보다 더 재미없다-_- 사랑이 뭔지에 대해 생각할 한가한 시간이 있을까. 먹고 살기도 힘든 요즘 세상에..ㅋㅋ 내가 보기엔 과거에 연연해하는 김선아가 바보같아 보이기만 할 뿐인데..
암튼 결론은 이거다.
아무리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더라도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은 모두 소중하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상처를 준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과거 사랑들이 실패했더라도 다 가치가 있는 경험들인거고.. 나를 이루는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중의 하나인거지..
암튼 정말 김선아씨의 능청 맞은 연기덕분에 영화 맞깔나게 봤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ㅎㅎ 그리고!!! 이런 코믹류의 영화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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