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만점,흥미진진,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그런데도 뭔가 공허하게 아쉬운점이 있었다.

그냥 왠지 허전한 그 기분을 오래도록 느껴서 였을까?

내용적인 면에서 뭔가 부족하고 뻔한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게 본 영화다.

지구로 귀환하던 우주선이 폭발하여 미국전지역에 잔해들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잔해들을 만진 사람들은 모두 외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간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서 잠을 자게 되면 다음날 몸을 강탈당하게 된다는 그런내용이었다.

니콜키드먼도 감염이되고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를 쓰게된다는...

결말이 약간 진실을 회피한듯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관객들이 상상할수 있도록 그런 결말을 만들었을것 같다.

어디서 본듯한 소재이긴 하지만 순간을 즐기기 위한 영화로는 나름 괜찮은 스릴러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