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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왜 연쇄살인을 했니......? 디-톡스
themovier 2002-02-10 오전 2:39:38 814   [7]
이 영화는 '실베스타 스텔론'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감독인 '짐 길레스피'가 뭉쳐서 만

든 영화입니다. 원래 2000년도에 개봉을 하려고 하다가

지금까지 연기되어서 미국에서는 'Eye See You'라는 제목

으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음....영화 내용은 FBI요원이 동료와 사랑하는 아내가 연

쇄살인마에게 죽자 알콜중독자가 되어 'D-TOX'라는 재활

원에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도 끊임없이 연쇄살인이 일어

난다는 내용인데요...뭐 이렇게 언뜻 들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글쎄요....

사실 이 영화는 액션보다 공포 스릴러에 더 가깝다고 해

야 할 것 같습니다. 주연만 보고 액션을 기대하고 가시면

크게 후회할 것 같네요. 재활원이라는 고립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살인이라서 간장감 형성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

......나?

솔직히 영화의 완성도는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연쇄살인

을 하는 이유가 별로 공감도 안되고, 살인범을 밝히는 장

면도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되며( 그렇다고 어려운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기타 허술한 부분이 굉장

히 많습니다. 나중에 범인을 밝히는 장면을 되새겨보면

웃음밖에....또 주연을 '실베스타 스텔론'을 썼다는 점에

서 공포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는 액션 스타

였기 때문에 언제나 악당과 만나면 이길 것 같거든요...

연기를 못한 건 아니지만 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영

화에 방해가 된 것 같고요, 기타 다른 배우들은...별로

할 말이 없군요.

(로버트 패트릭이 나오는데 그 사람, 몸이 그렇게 좋은

지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이 영화 보고 그런 생각만 드네

요...)

하지만 감독이 호러영화 출신이라 그런지 살인장면 같은

부분은 꽤 괜찮게 찍었습니다. 나름대로 간장감도 있고.

잔인한 장면도 꽤 있더군요. 근육맨판 슬래셔 무비같은..
  
또 사운드가 죽이더군요. 극장이 좋은 건지는 몰라도 총

소리가 정말 예술입니다. 기타 칼소리나 연장소리도 좋고

요...하여간 사운드가 그나마 이 영화를 살려줍니다.

그 외에는 별로....논할 말이 없군요.

이제 '실베스타 스텔론'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든다는 생

각이 듭니다...

그의 골수팬이나 사운드에 민감하신 분들, '나는 네가 지

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풍의 살인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관람을 삼가하시는게...

(총 0명 참여)
jhee65
이 영화는 액션보다 공포 스릴러에 더 가깝다고 해

야 할 것 같습니다.   
2010-08-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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